2010-10-14 오후 10:06:50 Hit. 3191
1993년 제가 고1때 플레이하던 게임이군요
벌서 고전이 되어버린..
수차례의 발매연기 끝에
결국 용산 전자상가에서 6만 5천원을 주고 구입했죠
역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 큰 스케일과 비주얼 사운드..
아쉬운 점은 스타트와 엔딩 부분을 제외하곤
중간에 단 한번도 데모가 나오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필드 그래픽이 깔끔하기는 하나 단조롭다는것
일본어 초짜였기에 후반부분에 플레이하다가 막혀서(어느 부분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T)
결국 포기하고 후일을 기약하고 친구녀석에게 빌려줬던 기억이..
다행히 친구녀석이 제가 막힌부분부터 세이브해서 5년후에야
엔딩을 볼 수 있었다는..
삼삼 아이즈 팬에게는 최고의 RPG이며 특히 메가 cd판은 원작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버젼보다도 흡입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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