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5 오후 6:11:21 Hit. 4254
섀도우 포스 - 2인 액션 아케이드
이 게임은 꽤나 고전게임으로써, 오락실 게임으로도 유명한 게임이다.
90년대 초반 무렵에는 '파이널 파이트'의 아류작들이 많이 붐을 일으킬 때였는데,
이 게임은 그들만의 독창성으로 승부를 건 게임이었다.
조금이나마 살펴보기로 할까?
(주 캐릭은 역시...카이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모두 4명.
닌자 카이, 인조인간 텐구, 늑대개(?) 코요테, 그리고 홍일점의 블러넷. (사실 그때만해도 이렇게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그냥 닌자, 피노키오(??), 늑대, 여자라고 불렀다.)
(역시 가장 무난한 스펙으로써 좋은 녀석은 카이다.)
다른 게임은 한명의 캐릭터를 고르면 같은 캐릭을 중복해서 고를 수 없었지만, 이 게임은 달라서 더 좋았다.(결론적으로 친구와 싸우며 고를필요 없었다는 뜻!)
(마음에 드는 적이 나타나면 바로 먹어주는(?) 센스~!)
이 게임의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와 독창성으로써는 역시 '흡수'에 있다. 이 흡수란 시스템은, 말그대로 상대방(적)을 흡수해서 자신이 조종하는 시스템이다. (물론 도중에 마음에 들지않으면 빙의해제 할 수도있다.)
(네 안에...나 있다.)
ㅎㅎㅎ 요로케 적군과 같은 모습으로, 적의 고유스킬도 사용 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각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도 다 다르니, 기념으로 한번씩 먹어주자.(?)
(에너지 뿌잇~~~! )
필살기 작렬이신 모습이다. 하지만, 다른 아케이드와 이 섀도우 포스의 필살기를 같은 개념으로 착각하면 큰 오산이다.
자신의 에너지를 갉아먹으면서, 필살기를 쓰는게 아니라, 슈팅게임처럼, 폭탄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도 너무도 재미있게 했었던 작품이다. 요즘 재탕이 대세던데...이것도 재탕되서 나오면 꽤 재밌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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