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2 오후 8:53:40 Hit. 4780
제게 있어서 로봇대전 만큼이나 잊을 수 없는 게임이 바로 루나 시리즈 입니다.
왜냐하면 이 게임이 제가 처음으로 정복한 RPG이기 때문이죠. 당시에 테일즈오브데스티니나
스타오션같은 게임들은 일단 끝까지 가기는 했는데 마지막에 던전에서 막혀서 그냥 포기했죠
하지만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는 막판까지 불타오르며 클리어를 했습니다~!!
구매동기는 역시 표지의 루나가 이뻐보여서...흠! 당시 전는 초등학교 6학년 정도였습니다ㅎ
뭐, 그래픽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OVA애니메이션 부럽지 않은 퀼리티의 무비들
이 있었기에 충분히 만족했죠. 전투 인카운트도 맵상에 몬스터가 보였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인카운트를 어느정도는 조절 할 수 있다는 점도 꽤나 마음에 들었구요.
음...스토리는 거의 잊어버려서...그래도 대충 표현하자면 시골청년 주인공이 여러 몬스터나
보스들을 때려잡아서 잡혀간 여주인공을 구해내서 잘 산다는 고런 내용이죠..얼레?!좀 더 감
동적인 내용인 것 같은데 이상하게 되버렸네요;;;이제 방학이고 시간도 많으니 다시 플레이 해
봐야 겠습니다;;후속작인 이터널 블루까지 싸잡아서요ㅋㅋ
처음으로 여기에 글을 써보는데 참..막상 쓰려니 잘 안돼네요..이런식으로 올려도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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