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1 오후 7:12:39 Hit. 5344
밑에 분께서 페르시아의 왕자 감상기를 남기셨길래, 저도 같이 몇자 남겨 보겠습니다.-------------------------------------------다들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이름을 언제 처음 접하셨는지요?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 생들은 IBM 컴퓨터 게임으로,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생들은 플스2(엑박으로도 나왔죠 ㅋ) 로 나왔던 게임으로 알고 계실텐데요...제 개인적으로는 두 작품 다 즐겁게 했습니다.컴퓨터 용은 길찾기와 더불어 화려한 모션, 플스2용은 시간을 되돌린다는 개념이 참 신기했죠.그렇다면 과연 영화는 이런 면들을 제대로 담아 냈는가? 하고 물어본다면제법 괜찮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시간을 되돌린다는 것과 기타 여러가지 부분들을 쓴거 보면...원작의 설정을 무난하게 잘 옮겼다는 느낌이 드는데요...하지만 결정적으로!!!액션이 너무 밋밋해서 그런지 영화가 지루 합니다-_-그동안 게임 원작 영화들이 다 시망이었던지라...그나마 볼만하지만....제 개인적으로 추천은 하지 않고 싶습니다. 카메라 워킹도 너무 단순하고, 요즘 나오는 화려한 액션과는 거리가 좀 있어요.그냥 저냥....볼만한 모험영화 정도 이상으로 말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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