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6 오전 2:26:31 Hit. 4306
안녕하십니까? 올만에 글을 쓰는군요...ㅎㅎ
요번에 소개드릴 작품은 역시 저번 2분기의 작품 중 하나인 루키즈입니다.
이 작품 역시 만화가 원작인데요...아는 분들은 다 아는 작품일 듯..^^
스토리는 갑자원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폭력 사태를 일으켜
한동안 경기 출장이 정지된 야구부의 골칫거리인 문제아 야구부원들의
처리를 위해 초빙된 한 열혈 교사로부터 시작됩니다.
카와토 코이치(사토 류타)라 하는 그 교사는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서
그들이 좋아했던 야구로 그들이 다시 갑자원을 노릴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과정을 극에서 그려 나갑니다.
기본적인 스토리 구조가 전에 소개드렸던 고쿠센과 동일합니다.
단지 다른 점이라면, 야쿠자 교사에서 어두운 과거를 가진 열혈 교사로
바뀐 것과 문제아들이 학교 문제아 반을 이끄는 5녀석들에서 문제를 일으킨
야구부 부원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재탕인 고쿠센3에
비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불량아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모습을 그린 학원 드라마이면서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드라마이기도 하니까요..
학원 드라마를 중심으로 잡고 스포츠를 약간 끌어 들였다고 할까요....
이 드라마에 나오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처음 보는 배우들이라 더 신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주로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선정하는
입장이지만, 이렇게 모르는 배우가 마니 나오는 작품을 보는 것도 나름
괜찮더군요..^^)
주인공인 교사 역의 사토 류타는 그리 잘 생기진 않았지만, 원작인 만화책에
나오는 캐릭터와 닮은 인물을 찾으려 노력한 제작진의 노력이 느껴진 거 같습니다..
(비슷하더라는..ㅎㅎ)
야구부의 에이스 역으로 나오는 이치하라 하야토는 정말 불량스런 역할도 잘
소화해내면서 중간중간 멋진 모습을 마니 보여주더군요...갠적으로 젤 맘에
들었던 배우라는...
그리고 야구부의 주장 역인 코이데 케이스케는 잘 생겼지만 정말 어리버리한
연기를 잘 해준거 같습니다..ㅎㅎ 왠지 잘 보면 약간 어눌해 보인다는...^^
그리고 시로타 유우 이 배우도 야구부의 일원으로 나오는데 아름다운 그대에게라는
작품에서 본 이후로 참 오랜만에 본 배우였습니다.. 이 배우는 신체조건이
좋아서 그런지 스포츠를 하는 역할로 주로 나오는 듯.....
일단은 야구 만화다 보니 주요 역할을 하는 배우들이 나름 많아서 제가
아는 선에서 요정도만 정리한다는.....꾸벅..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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