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에 집중하는 만큼의 반이라도 자기에게 집중하라는 여왕폐하의 명을 받들어 모시며
솔로부대로의 귀대를 연기시킨 용자가 돌아왔습니다.
정말 마음 깊이 생각하는, 내일은 같이 뭘할까, 스케쥴은 어떻게 얘한태 맟추지 고민하던....
사랑하는 문명 IIV....
출시 이후에 만난 여친이... 잘 생각 해 보니까 IV 나오고 뒤로 밀리기 시작했더군요..ㅋㅋㅋ
머 IV에선 삐까 떳다 했지만 이번에 V하고 비교 하자면... 음... 잘 모르겠더라구요..ㅡ_ㅡ;;
아 증말 뼛속 깊이 시드 바이러스가 번식중이구나 께닳았지만...
그런대도 하염없이 컴터 앞 키보드로 향하는 제 두 손은 어쩔수가 없군요ㅋㅋ
자 이번엔 Social Policy를 알아볼 차례였죠?
자 IV 에서 죵교, 경제, 정부, 문화의 policy를 시대에 따라 evolve 할수 이께끔 만들어 놨었다는건 기억들 나시는지요?ㅋ
머 대부분 후반부로 갈수록 benefit이 많아지는 추세였기에 (Free religion, Free Speech...울 시드 아저씨 자유를 참 좋아했어요..)
후반에 가면 모든 플레이어들이 제일 모던한 policy 4개 set을
구비하고 있는... 그야말로 그냥 tech 연구 많이 하면 따라오는 보너스 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
허나... V에선 그 성격을 확 돌려버려서 10가지의 tech tree를 만들어서 culture point를 모으면 하나씩 unlock 할수 있게끔
머랄까 자신만의 정부 civic 을 customise 할수 있게끔 만들어 버렸음죠...
음 그럼 culture point 마구 모아서 다 unlock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바...
어떤 tech tree는 다른 tech tree와 상호 호환이 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Freedom 은 Autocracy와 공존 할수 없도록 되어 있읍죠,..
따라서 현재 게임 진행 상황을 보며.. 어떤 트리를 타야 나에게 가장 이로운가를 빨리 계산해서 미리 결정해 놓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이것 저것 타다 보면 한번 unlock 할때마다.. 그리고 새로운 도시 하나를 건설 할때마다
다음 policy를 unlock 하기 위해 필요한 culture point가 30%씩 늘어나기에...
가장 benefit을 많이 주는 tech tree에 가장 밑에 있는 policy 들을 unlock 하기 참으로 힘들어 집니다..
그리고 5개의 tech tree를 마스터 하면 Utopia project 라는 걸 건설할수 있게 되는대요
이걸 완성하게 되면 cultural victory 하게 됩니당ㅋㅋ
뭐 다 만들기 전에 이미 군사력 만빵이거나 돈 만빵인 나라한태 케발리는건 당연하겠지만요ㅋㅋㅋㅋ
저같은 경우 일단 Strategic resource를 double 해주는 Autocracy를 강추 해 드립니다ㅋㅋ
아 좀더 심층적으로 파고들어드리고 싶은데 일본이 쳐들어 옵니다...
역시 쪽발이는 핵을 맞아야 정신을 차릴려나 봅니다ㅋ
근대 요즘엔 대만도 있었음 한방 날려주고 싶은 생각이...
아 대신 중국이 있나요?"ㅋㅋ
아무튼 거창하게 시작한 심층분석 CIV V편은 여기서 마무리 할까 합니다..
용두사미..ㅜ
다음엔 컴터좀 업글하고 블랙옵스 심층분석을 올려드리겠습니다ㅠ
지금은 안돌아가내요..ㅜ
추웠다 더웠다...
감기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