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산티아고 가는길과 이것 모두 스샷은 제가 직접 좋은 부분만 골라 찍은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교수님께 배울수 있는 학생들은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저를 지도하셨던 교수님들은 이렇지는 않았지만
과연 제가 얼마나 노력하면서 살았나는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조박사님께,
로스 엔젤레스에서 인사 보내요!
몇년전에 열역학 클래스에 있던 학생인데... 기억하시나요? 한 98년도나 99년도쯤 이였을 거에요.
박사님께서 저를 보고 너는 "참 대범하게도 보통 열역학 학생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구나!" 라고 말씀하셨죠.
저는 아직도 그 상을 제 가방속에 지니고 다닌답니다.
저는 현재 파사데나에 있는 3M 에서 제조공업 기술자로 일하고 있어요. 지금 하는 프로젝트도 재미있지만 언젠가는 리서치나 디자인쪽 직업으로 바꾸고 싶어요. 제가 제트추진연구소 근처에 살고 있는데 거기서는 매일 무언가 빵빵 터지는 소리가 나요. 항상 이력서나 내볼까... 하고 생각이 들어요. 아참, 삼천포로 빠지고 있네요. 그것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나중에 설명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