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로 발매된 사힐 오리진~
공포게임을 좋아하고 사힐시리즈의 팬으로써
발매전부터 상당히 기대했던 타이틀이다
콘솔에 얽매이지 않고
이어폰끼고 언제든지 손안의 스릴을 느낄 수 있겠구나~
하는 예상을 psp판 사힐 오리진은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타이틀이었다.
그래픽은 플2에 가까운 깔끔한 수준을 보여주며 사힐특유의 분위기도 괜찮았다
액션성도 괜찮은편이고 특히 타격감도 훌륭했다
오리진에서만 추가된 던지는 물건시스템도 참신해서 토스트기계 TV등
잔득 들고다니면서 맞춰서 죽이는 색다른 재미도 있었다.
거기다 모든 무기에 내구도시스템도 괜찮았다..
이런 저런 새로운시도가 있었던 사힐인 만큼 기존 시리즈와
이질감도 없지는 않다.
가장 중요한 BGM과 공포연출 괜찮았지만
기존 사힐시리즈에 비하면 떨어지긴 하지만 휴대용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psp 유저라면 반드시 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 타이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