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보고 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아직 시즌1 진행중인 좀비물 드라마입니다.
현재 에피3화까지 진행되었구요.. 우리나라도 한주정도 늦게 케이블에서 방영해주더군요.
이미 방영전부터 전세계 좀비분장 로드쇼로 화제가 되었었는데..
흔히 좀비물에 등장하는 좀비는 두가지입니다. 빠르고 영악한 좀비와.. 느리고 미련한 좀비.. 워킹데드에 나오는 좀비는 느리지만 문을 열 정도의 지능은 지닌.. 새로운 좀비더군요 *-_-*
시작전부터 이리저리 인기몰이를 해서 그런지.. 솔직히 보면서 예전 영국판 데드셋보다는 덜 재미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기회되면 데드셋도 리뷰글 적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현재 진행중인 에피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여기서부터 스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실분들은 읽지말고 그냥 다운 고고~)
드라마 속 세상에 왜 좀비균이 퍼졌는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은 경찰이고.. 도둑을 잡던도중 총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좀비물 접해보신분들은 자주 보셨을테지만.. 주인공이 병원에서 깨어나면 역시나 세상이 변해 있습니다. 병원 안밖은 온통 좀비투성이고 주인공은 깨자마자 정신없이 집으로 도망갑니다. 여타 좀비물과 약간은 다른점이라면.. 낮에도 신나게 돌아다니는 좀비들을 수시로 볼 수 있다는점 정도겠군요.
주인공은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찾기위해 열심히 좀비들을 죽이고 마을 순례를 다닙니다. 어머니만 위대한게 아닙니다. 아버지도 위대합니다. 그는 열심히 죽을 고생을 하며.. 에피 3화에는 정말 말도 안되게.. 아들과 부인을 만납니다.
뭐.. 1시즌 에피6까지 예정중이고 시즌2도 당연히 만든다고 이미 나오기전에 정해졌으니 기다리는 일만 남았군요. 기꺼운 마음으로 다음주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