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5 오후 11:39:07 Hit. 7071
따라라라 따~라 따라~라라~
이런 음악과 함께 시작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잘 아시죠?
(이 음악 전화벨로 하시는 분도 있언다는... 켁)
이금희 아나운서가 나레이션 맡았었던...
오늘 아주 재미있게 본 인간극장을 소개하려 합니다.
<소문난 네 쌍둥이> 5부작입니다.
6살난 큰 딸, 그리고 20개월 된 네 쌍둥이(아들 셋, 딸 하나)
이렇게 5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아빠의 이야기입니다.
한 달 가스값 20만원, 기저귀 값만 25만원 나오는 엄청난 규모의 살림을
바지런하게 꾸려나가는 평범하고 엄마, 아빠의 모습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귀엽고 예쁘지만, 다섯이나 되다보니
엄마, 아빠는 늘 손이 모자라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도 집안엔 늘 웃음이 가득하고, 아이들은 다 같이 먹고, 놀고, 자고, 싸우면서
서로를 챙겨주고, 배우면서 자랍니다.
참 보기좋은 가정의 모습이었습니다.
작년 5월에 방송된거라 요즘 봐도 시기상으로 잘 맞습니다.
게다가, 이번 주에는 <소문난 네쌍둥이 그 후의 이야기>가 후속편으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아침 시간이라 못보겠지만, 1년사이에 아이들이 얼마나 컸을지 궁금하네요. ^^
가정의 달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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