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6 오후 12:16:01 Hit. 2231
그 옛날(?) 세가 새턴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주름 잡던 그 시절 주된 게이머였던 학생들의 마음에 큰 충격과 깊은 인상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RPG라는 평가를 듣는 그 전설의 파이널판타지 7 이 플스로 나왔을 때입니다. 그에 대응 하기위해 세가에서는 그란디아라는 게임을 발표하게 됩니다. 루나씨리즈로 유명한 게임아츠(요즘은 뭐하는지...)가 제작한 이게임은 게임아츠 특유의 권선징악적 내용에 아기자기함을 겸비한 매우 재미있는 게임 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복사씨디...그로 인한 게임불감증에 허덕이던 저에게 한줄기 빛과도 같았던 모험이야기 ㅋ마치 처음 RPG 게임을 접했을 때 느끼는 두근거림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 막 일본어를 공부하는 중이여서 대충 해석하면서 플레이를 했는데 그 개그적 요소는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 전투방식도 참신하고 재밌었구요. 파이널판타지7과 같이 나오지만 않았더라면 더욱 더 인기가 있었을 게임인데...저는 개인적으로 파이널판타지7보다 그란디아가 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ㅋ 여기 글 중에서 세턴애뮬이 나왔단 얘기에 갑자기 그란디아가 생각 나더군요 ㅋㅋ 저도 간만에 구적에 처밖혀 있는 세턴을 꺼내 그란디아나 해볼까 합니다.^^ ps.그란디아 팬이면 추천!! 저스틴이라고 하면 전진보다 그란디아가 먼저 생각 나면 꼭 추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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