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0 오후 3:44:15 Hit. 4219
플레이 타임 4시간 지나 상당히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RPG는 파티를 모으고 돌아다니는 게 좋거든요. 전투를 동료의 도움으로 가볍게 이겨내는 것도 좋고,,
그런데 이 건 뭐...언제나 혼자야..ㅠ.ㅠ
STEAL 마테리아를 얻었는데, 파판 6의 로크 같은 귀여운 동료 하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이건 뭐 혼자서 훔치고 병 고치고 싸우고...ㅠ.ㅠ
파판 7의 스토리를 알고 주인공들의 과거를 본다는 감흥이 깊은 분들은 참고 해나가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진행이 참 더뎠습니다.
그래도, 플레이타임 7시간 지나니까 잭에 정이 들었어요;;
명랑하고 유쾌한 녀석의 성격 때문에 혼자서 해나가는 노가다 플레이도 그나마 할 만 하네요.
그런데...완전히 빠칭코 운으로 이겨가는 액션은 갈 수록 지겹습니다;;
DMW 배틀에 대해 어디 블로그에서 바다이야기 액션이라 하던데, 그 말이 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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