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 시절의 그 트윈비 입니다 ㅎㅎ
저희 큰집은 누나만 둘 있는데 신기하게도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누나 두분 모두 게임을 즐겨하진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여튼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촌들이 모이면 그 게임기 하나로 참 재미없는 게임도 재밌게 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트윈비입니다. ㅎㅎ
둘이 딱 붙어서 합체하면 대포같이 큰 미사일도 나가는 특징이 있는데...
저흰 그런거 모릅니다. 그저 합체해서 옆사람 죽이는데 열을 올렸지요 ㅋㅋㅋㅋㅋ
힘을 합쳐 클리어가 아니고 누가 먼저 내 방해공작에 죽어나가는가에 더 열을 올렸습니다.
트윈비 자체가 1945처럼 슈팅게임이기에 돌아가면서 한판한판하기에 너무나도 좋았지요.
지금 다시하라고 하면 안할거같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억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