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7 오전 12:44:51 Hit. 3772
시간 없어서 영화 별로 못 보는 직장인입니다.
올해 본 영화 손에 꼽아요.
해결사 정말 최악의 영화 였음.. 영화보는 중간에
급한 전화 받으러 나간 시간이 절대로 아깝지 않음..
액션 영화면서 액션 멋있지도 않고
정치 비리 폭로하려면 그쪽으로 좀 치밀하게 스토리 구성을 해보든지...
정치쪽 얘기랑 형사들간의 싸움은 연관성 없이 따로 돌아가고
그렇다고 제목답게 해결사들의 치열한 삶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설경구는 이정진을 쫓아가서 스토리와는 관계 없는 복수전에만 열 올리고 있고..
일만 하다가 기분 전환 삼아서 영화본 시간이 아까웠던 영화...
근래 봤던 아저씨랑 레지던트 이블4 와 비교하면 너무 초라했던 영화..
호평도 좀 써볼까 했으나...
칭찬할 만한게 생각이 안 납니다.
꼴등이 있어야지 1등도 있는 것처럼...
요런 졸작들이 있어야 대작들도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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