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콘솔에 대한 간단소감

소감/간단평

가지고 있는 콘솔에 대한 간단소감

Kemmm

2011-07-11 오전 1:46:10 Hit. 3427

- 첨부파일
* 다운로드시 5포인트가 차감됩니다.
aaffaa.jpg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normal; ">가지고있는 게임기들에 대한 간단소감입니다. 제가 패미콤이랑 마크3 이후, 콘솔을 가질 기회가 없다가 싼 가격에 플스2를 구매하게 되고서 꽤 많이 가지게 되었네요. 순서는 제가 갖게된 순입니다.<br><br>1. 패미콤<br>사실 이것에 대해서 할말은 그닥 많지 않네요... 합본팩 하나 가지고 거의 5년간은 썼었던듯.  이 게임기로 파판3같은 게임이 있을거라고 상상조차 못했었네요... 슈퍼마리오나 벌룬파이트, 서커스찰리같은 게임을 많이 즐기긴 했지만 초등학교 1~2학년이 하기엔 좀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br><br><br>2. 세가 마크3<br>사촌형이 쓰던걸 뒤늦게 물려받았는데, 기본적으로 깔려있던 알렉스키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때는 컴퓨터게임하느라 바빠서 별로 거들떠도 안보다 팩에 먼지가 쌓여 인식을 못하는걸 고장나서 그러는줄 알고 버렸던걸로 기억하네요...<br><br><br>3. PS2<br>거의 10년의 공백끝에 구매한 콘솔이었습니다. 사실 파판10같이 하고싶은 게임이 정말 많았지만 학생이라 공부해야한다고 부모님이 사주실리도 만무했을뿐더러,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했죠. 그러나 플스3 나올때쯔음해서 가격할인에 들어가 용돈을 모아 싸게 구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명불허전 플스2네요. 지금까지 너무 하고싶었던 게임들 한풀이 하듯이 다 해보고, 파판10뿐만아니라 메기솔3, 바하4도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사놓고 가장 만족하고 게임도 많이 샀던 콘솔인것 같습니다.<br><br><br>4. PSP<br>제 친척이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근처에 살았는데... PSP의 주인이던 동생이 타지역으로 고등학교진학을 하는바람에 제것처럼 썼었네요 ㅎㅎ 디제이맥스2를 특히나 열심히 했었고, 번아웃 레전드가 정말로 재밌었지만 그립감이 썩 좋은 게임기가 아니기에 R L버튼을 오래 누르느라 손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아, 그 뒤로 PSP를 반납해야해서 2005번대를 꽤 비싸게 샀습니다. 무려 수능 일주일 전에요 ㅡㅡ; 그래도 수능 망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ㅠㅠ<br></span><div><div><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normal; ">지금은 에뮬머신으로 엄청 잘 쓰고 있습니다. 슈퍼패미콤 에뮬이 프레임이 꽤 떨어지는 편이라 살짝 아쉽긴 하지만 gba가 거의 완벽해서 좋네요.</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normal; "><br></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normal; "><br></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normal; ">5.PS3</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normal; ">고3때 재수 안하면 꼭 사서 실컷 하겠다고 마음먹었던 플스3입니다...(심지어 돈까지 모아놨었음) 결론적으로 재수는 안했고, 수능 보고온 당일에 가채점만 해보고 곧바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샀었네요.</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normal; ">솔직히 말하자면.... 플스2때의 그러한 두근거림은 별로 없었습니다. 사실 엑박이 더 끌렸지만, 메기솔4가 플스3 독점 타이틀로 나오는 바람에 마지못해 플스3를 구입했던거였거든요. 개인적으로 지금 갖고 있는 콘솔중에서 성능은 가장 좋지만 만족도는 가장 떨어집니다.플스2 시절에 엄청나게 재밌게 즐겼던 빅3 타이틀인 메기솔3, 바하4, </span><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normal; ">파판10</span><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normal; ">의 후속작인 메기솔4, 바하5, 파판13이 차례로 저에게 실망을 줬었거든요. 물론 재미 없지는 않은데, 전작들보다는 못하더라구요.</span></div></div></div></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그래도 최신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기에 아직까지는 잘 보유하고 있습니다.</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6. NDSL</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플스3 산지 한달도 안되서 샀던걸로 기억합니다ㅡㅡ; 수능 앞뒤로 게임기를 무려 3개나 샀었네요 저;; 하기야 해방감을 느끼느라 더욱 그랬던거일지도....</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포켓몬이랑 역전재판이 너무 하고싶어서 충동구매한 게임기입니다. 사실 포켓몬이랑 테트리스 말고는 크게 기억남는 타이틀은 없는데도, 그럭저럭 잘 쓰고 있네요. 성능은 딸리지만 닌텐도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게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래도 PSP가 더 만족스러웠지만요..</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하트골드 사서 100시간 넘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마 열심히 알까기 하다가 중도포기 해서 100시간이네요 ㅡㅡ;  영등포까지 포켓몬 받으러 가기도 했었습니다-_-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저 혼자만 어른인것 같아 많이 민망했습니다.</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7. Wii</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가질 수 있는 콘솔은 다 가지고 나니깐 뒤늦게 가지고 싶어졌던 Wii 입니다. 사실 처음에 Wii에 대한 인식은 그닥 좋지가 못했어요. 플스2랑 큰 차이 없는 그래픽도 실망스러웠거니와, 플스2로 재밌게 즐겼던 게임들의 후속작들이 Wii에는 단 하나도 계획되어있지 않았거든요.</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하지만...멀티방 몇번 가보고 정말 가질거 다 가지고 나니깐 뒤늦게 갖고싶어지더라구요 ㅡㅡ; 아이팟터치3랑 Wii 중에 뭘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Wii를 질렀는데, 진짜 후회 안합니다. PS3하나로 전 소까가 되었고, Wii 하나로 닌빠가 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위스포츠같은건 말할 것도 없고, 뉴슈퍼마리오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특히 친척끼리 4인 플레이 했을때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몇시간씩이나 웃고 즐기며 플레이했네요ㅎㅎ</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다만 여럿이 모였을때 한번 켜면 엄청 재미있게 즐기지만, 1인용 게임은 잘 안하게 된다는 단점이 ㅠㅠ</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8. 아이폰</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게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에 이걸로도 게임을 많이 즐기기때문에 아이폰도 넣겠습니다. 사실 저는 핸드폰게임에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을 해보니 가격대비 최고인 게임들이 많더군요. 특히 0.99달러로 할인할때 구입해놓았다가 나중에 플레이해보면... 이건 진짜 공짜로 주는거나 다름없다 할정도로 괜찮은 게임도 많습니다. 비록 조작이 게임기만큼 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최적화 해서 내놓았더군요. 스파4도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고있고, 아스팔트5도 끝을 봐버렸네요. MMORPG인 오더앤 카오스(핸드폰으로 온라인 게임이 된다니;;)도 요즘 플레이하고 있구요ㅎㅎ 다만 표절을 너무 한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아스팔트는 번아웃, 오더앤카오스는 와우.. 아무래도 조작에 있어서 액션게임쪽에는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닌텐도의 진정한 라이벌'이라고 불릴정도로 위협적인 존재이긴 한것 같습니다.</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짧게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게써버렸네요 ㅡㅡ;</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개인적으로 만족도는 PS2>Wii>PSP>NDS>아이폰>PS3가 되는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혹시 불쾌하실분 계시다면 사과드립니다.)</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arial, sans-serif" size="2"><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순위는 이렇게 적었지만, 솔직히 플스3에서 좀 실망한것 빼고는 전부 만족스러웠습니다. 플스2는 저에게 감동을 줘서 미친듯이 게임기를 사모으도록 했고, Wii는 저를 닌빠로 만들었으며, PSP는 강력한 에뮬레이터로 고전게임을 실컷 즐기게 해줬고, NDS는 저를 포덕후로 만들었으며, 아이폰은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하도록 해줬고, 플스3도 강력한 성능으로 제 눈을 즐겁게 해줬으니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span></font></div>

Lv.4 / 일병 . Kemmm (jerry6)

( 119 / 500 ) 24%

포 인 트 : 619 P
가 입 일 : 2010-10-26 오전 12:59:37
최종접속일 : 2021-02-18 오후 8:55:28

5		0

불량게시글신고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돌삽


ETC 파이널 판타지4 1	또옥	2013.04.19	2677
ETC 드림캐스트용 버추어스트라이커2 1	까대기	2012.12.25	2853
ETC 매스이펙트3 리뷰 9	알레그레토	2012.03.01	2565
ETC 안드로이드 게임 팜 프렌지를 즐기며 1	천부장	2012.02.11	2207
ETC WII 모션플러스 , XBOX360 키넥트 , PS3 무브 소감입니다..^… 3	복이K	2012.02.01	3271
ETC [중드] 신삼국지 5	gachjin	2012.01.30	3444
ETC [미드] 테라노바 5	gachjin	2011.10.07	2536
ETC [일드] 진 시즌1 9	gachjin	2011.07.30	2741
ETC [일드] 야스코와 켄지 10	gachjin	2011.07.27	2556
ETC [일드] 호타루의 빛 시즌1 17	gachjin	2011.07.26	2993
ETC [일드] 야마다타로 이야기 9	gachjin	2011.07.26	2718
ETC [일드] 옥상이 있는 아파트 8	gachjin	2011.07.24	2829
ETC 오더앤카오스 4	Kemmm	2011.07.17	2975
ETC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3 (SFC) 24	bearbreak	2011.07.14	3215
ETC Mario Bros. (FC) 15	bearbreak	2011.07.13	2361
ETC 악마성 전설 (FC) 25	bearbreak	2011.07.12	2861
ETC 가지고 있는 콘솔에 대한 간단소감 51	Kemmm	2011.07.11	3428
ETC 파이널판타지4 22	Kemmm	2011.07.11	2657
ETC 게임보이 미크로 하드웨어 리뷰... 13	마니아	2011.06.26	5411
ETC 연옥 1 12	ヴァルシオ-ネ	2011.06.28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