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은 시리즈가 하도 많이 나와서 좀 지겨운 감이 있는 시리즈이긴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드래곤볼DS2는 요즘 계속나오는 드래곤볼 대전 게임과는 다른 방식이 눈에 띄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전작의 다음 이야기로 오공의 어린시절을 스토리로 삼아서 이번작은 레드리본군과의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오공의 어른 버전은 하도 많은 게임에서 보고 만화도 많이봐서
지겨운 감이 있지만 어린 오공은 약간은 생소해서인지 더 재미있게 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나름 피규어모으기라든지 숨겨진 스테이지라든지 파고들요소가 있긴하지만 어차피 DS의 성능과
타겟을 라이트층을 겨냥해서 인지 볼륨감과 난이도도 그저 그런 게임이었던것 같습니다.
드래곤볼의 초반부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한번쯤 해볼만 하지만 어려운게임이나 복잡한 게임을 좋아
하는 사람에겐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