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ps3판으로 샀다가 한 달을 못 버티고 매각 해버린 게임입니다
철권6를 오락실에서 많이 봐왔던 터라 나름 기대했찌만 사실 평균 수준입니다
이제는 하드웨어가 발달했으니 초월이식은 둘째치더라도 완전이식은 기본으로 이뤄져야 하는 문제구요
스토리모드를 rpg모드로 바꾸어 버린게 정말정말 짜증나더군요
철권3 때 한번 해보고 병맛이라 생각해서 안 한 경험이 있는지라
로딩같은 경우도 좀 길구요
어떤 분들은 오락실이랑 똑같다고 하시는데 그동안 남코가 초월이식의 대명사였으니 좀 더 기대를 했기 때문에 아쉬웠씁니다
그리고 게임성도 복잡해진 것도 맘에 안 듭니다
기존 유저들이야 물론 쉽게 적응하고 하겠지만 안 하다가 하는 사람들이나 신규층은 기술표가 100개가 넘는 것을 보고 기겁합니다
요즘 게임의 대세는 리얼과 단순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격겜은 그들만의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