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랜스포머를 해봤습니다..
근데.. 정발판을 가만히 살펴보니...
Wii 를 정말 정나미 떨어지게 할 만큼 재미없는 것들이 많군요..
울 꼬마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트랜스포머 로봇을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기에
할 수 없이 하스브로 정품 변신 옵티머스를 사줬는데...
이번엔 위게임도 하고 싶다 해서 구해줬습니다..
아... 어렵습니다...
카메라 시선 엄청 불편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조작이 힘듭니다...
변신차가 좀 아케이드성 조작이어야 미션 완료가 될 터인데
초반에도 이렇게 휙휙 돌아가서야.. 원...
초등은 물론 저조차도 안 하고 싶을 정도의 수준에 재미도 별로..
자막글씨는 너무 작고...
도대체 정발할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도 이런 걸 정발해서 Wii 를 욕보이는건지..
물론 나온지 좀 지난 게임이긴 하지만... Wii 의 특성에 전혀 안 맞는 구성과 조작입니다..
별 2개 도 아깝습니다... (제가 너무 초반만 해서 그런지 몰라도, 딱 보면 느낌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