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3 오후 3:22:58 Hit. 6763
피파 10이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이제야 해보았는데요. Wii 피파 만의 색다른 맛은 FIFA 10에서 더욱 강해졌군요. All Play라는 것은 여전 하고 색다르게 변한 메인화면, 그리고 가장 신기한 것은 코너킥,프리킥,페널티킥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코너킥, 프리킥, 페널티킥을 하는 방법이 '타이밍에 맞추어 흔든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같은 FIFA 10이여도 다른 게임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코너킥은 크로스를 올린 후 공이 초록빛이 되었을 때 흔들어야 했고, 프리킥과 페널티킥은 공을 차는 순간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골키퍼도 가끔 조작해야 되는 불상사(?)도 발생했습니다.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맞을 때 공에서 초록빛이 나느 순간 순간 흔들어야 공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공을 차는 사람의 타이밍, 공과의 거리에 따라 공이 초록빛으로 변하는 시간이 달라졌습니다. 기존의 페널티킥의 방향만 맞추는 것하고는 차이가 큽니다. 제가 피파를 좀 좋아하는지라, 계속 하고 있습니다. 토너먼트도 재미있고 감독 모드도 재미있더군요.(이 둘에 대해서는 대부분 아실 둣) 특히 감독모드에서는 게임 부스터라고 하는 것이 새로 생겨났습니다. 이것은 카드 같은 형식인데, 게임 후 2장씩을 줍니다. 이 게임 부스터들은 게임시작 전 사용해두면 선수들의 능력이 카드 종류에 따라 늘어납니다. 왠지 점점 온라인 게임 처럼 되어 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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