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3 오전 12:23:17 Hit. 4060
제가 일본식 턴제 srpg를 정말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즐긴 작품을 나열하자면 너무 많네요..
요즘 예전게임에 재미를 붙인 나머지
sfc를 다시 에뮬로 즐겨보고 있는데..
예전에 클리어 했던 프론트미션을 다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예전엔 일본어로 나와서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기에 공략집(게임매거진)에 나온
대사집을 보면서 정말 최고의 스토리구나 생각하며 플레이 했었죠.
다시 플레이 해보니 약간 스토리가 엉성하고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 않지만..
로봇을 조합하는 재미와 스킬을 이용해 강한 적기를 한방에 파괴하는 시원함이 요즘 게임 못지 않게 사람을 즐겁게 해주네요.
왜 프론트미션1이 명작인지 14년 후에 다시 플레이해보니 알겠더군요.
이후 후속작들은 잠깐식 접해보았었는데..
극악이 로딩때문에 지루했을뿐 아니라 1탄에 있던 짜임새있는 게임성이 사라졌었죠.
정말 구관이 명관이라고 srpg의 명작 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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