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양산했던 소니가 가정용 OLED TV 시장에서의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소니는 지난 2007년 11인치 OLED TV인 XEL-1을 출시하므로써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양산한 기업이 되었으나, 실적 부진으로 추가적인 투자를 하지 못하고 삼성이나 LG 등의 한국 기업들에 경쟁에 밀려 사업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일본내 판매가 중단되었지만 계속 북미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었던 XEL-1 역시 생산이 종료되었습니다.
소니는 앞으로 방송용 모니터 등의 판매와 연구 개발은 계속되지만 가정용 TV는 LCD 제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via Yahoo News(http://headlines.yahoo.co.jp/hl?a=20120107-00000507-yom-bus_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