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2 오후 7:35:26 Hit. 612
감동적인 이야기) 딸 혼자만의 결혼식
신랑없는, 딸 혼자만의 결혼식.
미국에서 신랑없는 딸혼자만의 결혼식이 진행되었어요.
무슨일이냐구용 ?
췌장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를 위해서 딸이 벌린일이라고 하는데요.
딸 레이첼은, 아버지가 딸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슬퍼하는 마음을 알게되었고
그후 지인과 친지의 도움을 받아 10일 만에 아버지를 위한 혼자만의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레이첼을 본 아버지는 정말 아릅답다고 하며 눈물을 보였고
레이첼도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함께 춤을 추면서 그동안 자신을 키워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듣고 저도 정말 눈시울이 붉어졌는데요 ,,
함께사는 가족, 특히나 부모님에 대한 마음은 크지만 항상 표현하지 못하고
그렇게 살아가는것 같아요.
함께 있을때는 느끼지 못하고 고마워할줄도 모르다가
막상 곁에 없을때 참 많은 후회와 눈물을 흘리는것같아요.
저도 부모님이, 가족이 밉고 싫을때도 있지만
진짜 곁에 없다고 생각하면 견딜수없을정도로 슬프겠죠 . ㅜㅜ
예전에 꿈을 꿨었는데, 꿈에서 가족들이 다 사라지는 꿈을 꾸고
너무 슬프고 우울했던 기억이 있어요.
노랫말처럼, 있을때 잘해야되는데 .........
있을때 잘하는게 왜이렇게 어려운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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