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중 가장 지루했던 목요일을 울 단군님 덕분에 개천절 이라는 꿀맛같은 휴식을 맛봤네요 ^^
어제 저녁에 이마트가서 안주거리랑 캔맥주 이것저것 집어왔는데..
아직 모든 종류 ( 종류별로 한 열몇캔 집어온듯.. ㅋ ) 는 못먹어보고 어제 오늘 한 5개 먹었는데..
그중 싼맛에 집어왔던 5.0 바이젠 오리지널 하고 윌리엄브로이 바이젠이 진짜 ?오! 네요..
가성비 최고의 맛이라고나 할까.. 워낙 밀맥주를 좋아라 하지만 ^^*
4천원 5천원 짜리보다 입맛에 더 잘맞네요.. 이놈들로만 사올걸.. ㅋ 역시 제 입맛은 싸구려네요..
원래 오늘 목표는 어쎄신 1탄 엔딩보는거였는데..
5명인가 6명인가 암살하다.. 거지X이랑 사이코 시키때문에 화딱지 나서 오늘은 그만하려고 접었네요..
게임하다하다 한글더빙이 이렇게 짜증나보기는 처음입니다..
솔직히 암살 목표만 내용이 다르고 모든 지도가 같은 목소리의 천국입니다.. 나중에는 환청도 들리는듯..
왜 라이언일병님이 그렇게 1탄을 건너뛰라고 했는지.. 왜 다른 모든분들이 2탄부터 하라고 했는지..
게임하면서 이렇게 쌍욕을 내뱉어본건 처음일듯 싶네요..
- 물론 주변 가족들 듣지 못하게 방에서 작게 ㅋㅋ
게임 스트레스 받은거 ( 뭔가 바뀐듯 하지만 ) 시원한 맥주 한잔에 매운 닭발 먹으면서 싹 풀고 마무리 해야겠네요..
지금 집어온 맥주는 어떤 맛일지.. 두근두근 ~
파판 분들 모두 오늘 마무리 잘하시길.. 내일만 좀 빡시면 또 불금이 오잖아요 ^^*
다들 좋은밤 되세요~ 우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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