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해킹그룹들의 무한경쟁시대인 거 같습니다.
코브라, E3, 3KEY 등등.. 실력도 막강한 거 같고요.
엑박360의 경우 PS3보다 훨씬 더 해킹에 무력했던 것이 사실이고, 사실 MS가 소니보다 훨씬 보약에 취약했습니다.
엑박360 내놓을 때 MS는 엄청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기판을 장착하는 해킹도 완전 원천봉쇄했다고 천명했고요.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단방에 뚫렸습니다. 핵펌, 하드로더, ODE 전방위적으로 뚫렸습니다.
반면에 PS3의 경우 마스터키 유출 등 극적으로 그것도 출시 수년이 지나서야 겨우겨우 뚫어낸 거에 비하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무기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엑박원의 경우에도 상시 인터넷 연결정책은 이런 나약함을 드러냈던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히도 그 정책은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다는 여론에 밀려 없어졌습니다.
엑박원역시 360처럼 해킹 무방비에 놓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 같은데요.
제 생각엔 1년도 못 버틸 거 같은데, 다들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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