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 제논 jtag를 쓰다가 이사하며 글리치 코로나로 넘어왔습니다.
제논 사용할때는 라이트 유저라 한달에 한두번 킬까 말까할 정도라
고장난적은 없었는데 왠지 시한폭탄같은 느낌이라 이사오며 코로나를
장만했습니다. Jtag는 LTE부팅인데 글리치 코로나는 최대 2분도 넘게
기다려야하는 불편한점이 있지만 제논같은 팬소음이 없어서 좋습니다.
제가 코로나를 개방된 장소가 아닌 좁은 TV장식장에 두고 장식장 문은
열어놓고 게임을 하는데 코로나는 레드링걱정은 안해도 되겠지요?
다크소울은 너무 어려워서 홧병이 날 것 같아서 5일만에 포기하고
디아3로 넘어왔습니다.
요즘 디아3에 빠져서 연속으로 10시간정도 하고 패드에 홈버튼누르면
보이는 온도가 78도까지 올라가던데 코로나니까 믿고 가혹하게
굴려도 되는가 궁금합니다. 보름째 이런 환경에서 GTA5 엔딩도 보고
문제는 없었는데 혹이나 데미지가 쌓이진 않을까 합니다.
엑박을 예전처럼 꺼내놓고 하기엔 주변이 부산스럽고 제 나이도 서른을
넘어가니 대놓고 게임하기가 좀 그렇네요^^;
또 엑박이 검은색이라 장식장에 있는게 잘어울려요.
코로나도 레드링이나 다른 고질적인 증상이 있나요?
전에는 게임만 받아놓고 흥미가 없어서 플레이를 안했는데 하나씩
진득하게 하다보니 재미있는 게임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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