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재밌게 즐긴 엑박을 장농으로 귀향 보내며 그간 느낀 개인적인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써보자 합니다
본인은 플2도 겪어보지 못한 골수 pc유저였지만 그놈의 헤일로3에 홀린듯 사버린 엑박360
헤일로3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그러다 펌하고 레코딩 하고 모으는 재미에 거의 50장 가까이 레코딩 한것 같군요
누구나 다 알만한 대작 위주로 엔딩도 많이 보고 언젠한 하겠지 하며 쌓아둔 작품도 많지만
이젠 그간 영욕의 세월을 뒤로하고 고이 보내주려 합니다
엑박을 사고 즐기고 보내며 느낀점
1.구입당시(2009년)도 그랬지만 이젠 너무 스펙이 딸려서 비추 그래픽 실망스럽습니다
2.그러니 엑박 독점작을 간절히 원하는게 아니라면 엑박 유선패드 장만해서 걍 pc 로 즐기시는걸 권장
3.단 헤일로 기어워를 원한다면 불가피한 선택지
4.누가 말했듯 '총질이 있는한 엑박은 안망함'
5.결국 신의 게임기는 PC
내돈주고 구입한 첫 게임기 엑스박스 360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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