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XBOX게시판
  • 로그인
  • 폴아웃3 재밌네요..
    작성자 : pamas | 조회수 : 1512 (2011-12-19 오후 7:27:21)
    요즘 갑자기 폴아웃 3를 하고 있네요.
    사실 폴아웃3는 예전 엑박 첨 사고나서 추천작들 보다가
    다들 추천하는 괜찮은 서양 rpg 한번 해 보겠다고 붙잡은 후,,
     
    그 당시 플스2때까지,, 거의 10 여년 이상을 일본 알피쥐만 해오던 저에게,,
    너무나도 생소했고 영어압박에 당시 오픈월드란것도 첨이었고,,
     
    일본알피쥐만 하던 저에게는 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달라서 초반 동굴 빠져 나온후,,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역시 서양 알피쥐는 나에겐 안 맞아.. 하며
    결국,, 그냥 포기 해버렸던 겜이었죠..
    그후 그냥 쭉 잊고 지냈었는데..
     
    차츰 엑박으로 fps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서양겜들,, 오픈월드 겜들을 접하면서
    점차 서양겜들에 적응되어 갔습니다. 대충 플레이 하는 방식들을 깨우친 거죠..
     
    그러다가,, 요즘 스카이림을 붙잡고 하는데,,
    이제서야 서양 rpg의 참맛을 깨닫고서.. 완전 빠져버렸죠..
    방대한 오픈월드에,, 모험하는 맛이 끝내주더군요.. 한창 재밌게 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든 생각,, 예전에,, 손 놔버렸던 폴아웃 3가 문득 생각 나는겁니다..
    스카이림을 이렇게 재밌게 즐길수 있으면,, 어쩌면 비슷한 방식인
    폴아웃3도 지금 하면 재밌게 즐길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다시 한번,, 구석에 쳐박혔던 폴아웃3를 집어넣고,,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했죠..
     
    이젠 예전에 일본 알피쥐만 하다가 첨 붙잡았을때의 그 어색함이 아닌..
    플레이 방식이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충 감이 잡힌거죠..
     
    결과는,, 그냥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하고 있네요..
    그땐 왜 이 재미를 몰랐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한번 붙잡으면,, 패드에서 손을 떼지를 못하겠군요..
    요즘 딴거 다 제쳐두고 폴아웃3에 빠져서 하고 있네요..
    한창 재밌게 플레이 중이던 스카이림도 제쳐두고,, 폴아웃3 삼매경,,
    이거 어째 스카이림보다 더 재밌는 느낌이.. ㅋ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늦게 배운 서양 알피쥐에 완전 빠져버렸네요..
    요즘 딴 겜 생각도 안나고, 오로지 폴아웃3만 바라보고 있네요..
     
    역시 괜히 명작이라고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이제야 느꼈습니다. ^^
    언능 다 깨고,, dlc에,, 폴아웃 뉴베가스까지,, 행복하군요..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Lv.10 1 (2011-12-19 19:33:38)
    이글 읽어보니 해보고 싶네요..^^
    추천 고맙습니다
    Lv.7 최강민 (2011-12-19 19:38:44)
    엑박은 아직 한글패치 공개안되었을텐데, 영문으로 진행하셨음에도 재미가 있다니 부럽네요. ^^

    플삼에서 영어로 된거 잠시하다 포기하고, 한글패치 이후 잠시 하다가 바퀴 나오는 부분에서 중단 상태인데요. 흠.... 다시 해야겠군요.
    Lv.7 pamas (2011-12-19 19:41:00)
    그러게요,, 영문이라 아쉽네요. 한글로 했으면 그 재미가 200% 였을텐데..
    그래도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재밌네요.

    사실 예전엔,, 폴아웃3가 뭐가 재밌다는 거지? 이해가 안가네,,
    이랬던 저였는데,, 지금은,, 그 제가 이렇게 빠져서 할 줄이야,,
    역시,, 사람일은 모를일이네요. ㅋ
    Lv.7 최강민 (2011-12-19 19:56:21)
    폴아웃3가 GOTY 받은거 맞죠?
    게임성이나 작품성은 보장 받은건데, 정서가 맞을지....

    초반에 이것저것 설정도 있고, 대화도 지루해서 몰입이 안되드라구요.
    게임의 정체를 아직도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
    Lv.7 pamas (2011-12-19 20:11:47)
    예, 고티 받고 역사상 최고의 알피쥐라고 불렸던 겜이네요..
    지금은 스카이림이겠지만.. ㅎ

    이런 종류 첨에 접해보시면 생소하실거에요.. 저역시 그랬으니..
    저 또한 이겜에 재미 붙이기까지,, 3년이란 긴 시간을 돌아서 왔으니까요..

    그 3년 동안,, 서양의 fps, 오픈월드 겜등으로
    재미를 느끼는 방법을 차차 알아갔다고나 할까요..

    이젠 그냥 월드 돌아다니면서 여행하는 거 자체에 재미를 느끼고 있으니.. ㅎ
    Lv.2 다욧 (2011-12-19 20:14:46)
    폴아웃이나 스카이림류는 역시 암살모드가 갑.... 대놓고 암살인 어쎄는 큰매력을 못느꼈는데 스카이림 잠깐 하면서 암살자의 참맛을 알겠더라구요 ㅎㅎ 스닉스닉!!
    Lv.4 홍키통키 (2011-12-19 20:29:30)
    오오~ 저도 폴아웃 제대로 느껴보고 싶네요..
    처음에 동굴에 나와서 경치가 굉장히 황폐해서 벙벙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로 상인죽이고 아이템 먹을려고 했다가 오히려 당했던 아픈 기억이....
    Lv.7 유형의땅 (2011-12-19 21:13:44)
    좋은 게임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올 겨울에 꼭 해봐야겠네요.^^
    Lv.6 비락당 (2011-12-19 23:20:58)
    서양식 rpg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아요~
    Lv.3 어둠유저시작 (2012-01-07 03:34:04)
    그렇게 재밌나요??
    영어압박이 심하던데 ㅎㅎ
    Lv.4 러브콘 (2012-01-07 03:40:06)
    폴아웃3는 정말 언어의 압박만 벗어나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죠. 언어가 게임성을 좌지우지 하는 RPG 게임들은 특히나 더 그런것 같네요.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20312032203320342035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