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웨어 업데이트 와 함께 XK에서 와이파이 동글이 지원되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선택하는데 있어 무선으로 접속을 해서
게임을 선택 할 수 있게 하는 기능 인데요.
나중에는 삼바서버등으로 접속할수 있게도 만든다고 하는군요.

아이튠의 정리되어 있는 앨범아트를 보면서
뭔가 뿌듯 하다고 느끼는 저 이기에 그냥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약 3만원 정도로 까짓거 한번 사볼만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이미지1]
어쨋거나 물건을 받아보고 뭔가 당했다! 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 패키지.
(그냥 무선동글 아무거나 끼워도 되는거 아냐? 라는 느낌)
그렇다고 아무거나 꼽아도 되는가 하면 당연 안됩니다.
(XK도 땅파서 만드는거 아니니 당연)

 

 

[이미지2]
크기는 알기쉽게 XK리모콘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의외로 큼니다. 나노사이즈 USB동글도 많은데 하필 이런건지..

 

 

[이미지3]
와이파이 동글에 동봉되어있는 매뉴얼(?)을 보면
이 동글의 유니크키가 적혀 있습니다.
이것을 안적으면 당연 안돌아 가더군요.

 

 

[이미지4]
XK에 적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xkey.cfg"파일을 열어서
자신의 무선 라우터의 SSID와 패스워드를 적어주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제가 쓰는 기계는 기계마다
MAC주소로 전부 IP할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패스워드는 없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SSID만 적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밑에 유니크키를 적어주세요. 그래야만 와이파이가 활성화 됩니다.

무선 공유기의 당연한 상식이지만
접속기기의 전원을 온/오프시에 IP할당이 자동이면 당연 바뀌기 때문에
접속하는데 불편하니 MAC주소로 할당IP를 고정시키는게 편합니다.

 

 

[이미지5]
그리고 처음에 엄청난 삽질은
이걸 엑스박스 본체에 꼽아 놓고서는 안된다고 했다는것.;;

당연하게 생각한게 XK컨트롤러는 USB포트가 하나뿐인데
여기에 동글을 끼우면 HDD는 어떻게 하라고?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USB허브라는 문명의 이기를 전혀 생각을 못하는 원시적 사고이지요.

매뉴얼에는 당연 이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 Requires xk3y WiFi dongle (sold separately)
NOTE! WiFi router and Powered USB Hub is required to use the xk3y WiFi dongle, it is

not included with the xk3y WiFi product."
(다들 설치하기 전에 매뉴얼을 먼저 정독합시다.)

 

 

[이미지6]
어쨌거나 허브를 끼우고 하드와 같이 접속.
당장 쓸 것이 무전원 허브인지라 플래시메모리를 사용했습니다.
매우 잘 인식됩니다.
리모콘의 About 항목을 보면 SSID와 할당받은 IP가 보이게 됩니다.

 

[xk메뉴1]
PC나 스마트기기로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해당IP로 접속을 하면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xk메뉴2]
커버아트로 접속을 하면 XK내의 게임이 커버아트가 보여지게 되며
위의 PLAY버튼을 누르면 해당게임 디스크가 들어가게 됩니다.

 

 

 

[xk메뉴3]
다른 메뉴인 알파벳 순으로 보기를 보면
이렇게 나오는데 지금 HDD가아니라 플래시인지라 게임이 3개 밖에는 없습니다.
많이 넣게 되면 커버아트로 보기보다 편할 수도 있겠네요.

 

 

 

[예1]
커버아트는 이미지의 파일명과 같은 이름을 가지면 보여지게 되고
커버이미지의 용량과 크기는 상관없습니다.

 

 

XK리모콘에 USB허브에... 뭔가 주렁주렁 XK만의 심플함은 이제 찾기 힘드네요.
추가 옵션으로 이게 2월에 나올 겟코만 구입하면 될런가;
이제 0800롬을 일일이 연결안해도 된다!

어쨌거나 XK의 와이파이 동글 리뷰(?) 였습니다.
결론은 사볼만 하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