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 육아 크리로 단순 액션게임 말고는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ㅠ.ㅜ
지난 주말에 인슬레이브드 완료 했는데
영문이라는 점과 프레임이 좀 들쭉날쭉한 것 빼고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단점으로 지적하는 비슷비슷한 적과 전투의 단순함은 있지만
배경 구경하면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하는 내내 이코가 생각나더군요
이코의 "요르다" 보다는 "트립"이 훨씬 매력적이고 좋긴하지만...^^
마지막 충격적 스토리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요즘처럼 뭔가 있는 것처럼 해놓고 대충 2편 암시해놓고 어정쩡하게 끝내는 것보다는 훨씬 여운이 남는 결말이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픽시로 진행하는 개념 스토리 DLC가 있는 듯 한데 요건 오래되서 구할 수가 없더군요. 아쉽.. ㅠ.ㅜ
안해보신 분들은 큰 기대말고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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