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괜찮은 엑박겜(? 원래 PC용 게임이었지만) 해본거 같네요
머 스카이림도 있다지만, 솔직히 영어실력이 좋지 않아서;;; 그냥 대충 해석하면서
했는데, 그래도 스토리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치밀하다고 해야 하나 (그 모랄까 반전의 반전의 연속인 느낌?;;)
제작사를 알아보니 폴란드의 Cdprojeckt라는 회사인거 같은데, 우리나라엔 그다지 잘 알려지진 않은거 같은데
이 게임은 정말 잘 만든듯하네요^^
스카이림처럼 오픈월드형식의 자유도가 있는 게임은 아니면서,
대화에서의 분기점이 이렇게 많은 게임은 또 처음보네요^^;;
단점이라곤,
1. 초반 게임의 첫인상이 그닥 좋지않음(일단 캐릭터들 생김새가 좀;;)
2. 처음 몇시간동안 게임시스템이 이게 모지? 모가 재밌는거지? 하고 혼동을 주는 면이 있음
3. 간간히 몇가지 버그가 발견됨;;; (게임도중 튕기는 버그, 캐릭터 고립)
4. 게임이 생각보다 좀 짧은? (머 분기점이 많다고 하는걸로 커버되려나요^^)
5. 스토리가 이해하기 좀 복잡함(여러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혀있습니다. 그리고 반전의 연속이며,
생각하게 만드는 순간이 많이 나옵니다.^^)
6. 단순히 게임성만 보고 재밌게 판단하는 게임이 아님;; (스토리를 알아야됨, 스토리를;; 그래야 재미가;
)
정말 언어의 압박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엑박같은 쾌적한 게임환경에서
이 게임을 즐겨보지 못하는게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서 엑박판도 한글화되기를 빌어봅니다^^
이 게임은 뭐 그냥 게임성이 엄청 재밌고, 재미를 엄청줘서, 괜찮은 그런 게임이라기 보단
스토리 훌륭하고, 연출 괜찮고 그래픽 괜찮은, 한마디로 훌륭한 하나의 작품을 감상했다는 그런 느낌이 들게 만드는
게임이네요^^그래서 그냥 재밌고, 괜찮다는 표현보다는
이 게임엔 훌륭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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