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게임(?) 다크소울 어제 해봤습니다.
2주정도 구글링하다가 50%에서 도저히 안되길래 ...어쩌저찌 아는곳에서 해결봤네요.
사실 처음 출시됐을 당시만해도 플레이영상을 보고 별로라 생각하고 제꼈는데 한글의 유혹이...다들 추천도 많이 하고..
대략 1~2시간 해봤는데 평대로 어렵습니다!!!!!
뭔가 요즘게임답지 않고, 예전 ps2게임하는 느낌...
인터페이스도 적응하기 어렵고 (인벤/전투시 십자키가 막 헷갈리네요..)
근데 이상하게 뭔가 조금더 해보고 싶어지네요.
캐릭터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묵직하고 느려서 손에 힘이 좀 들어가지만 그만큼 손맛(?)이 있네요.
요즘 게임의 조작감은 뭔가 날렵하고 화려한 반면, 이건 내가 캐릭터가 된듯하고 조작을 좀 익히니 할만해 지긴 합니다.
하지만 반응이 약간 느리고 행동도 굼뜨다고 할까해서 굉장히 어려워요.
첫 스테이지에서 보스(스포가 될까봐 생략..) 잡는데 5번은 죽은듯하네요.
초반만 해봤는데 주인공이 원래 말을 안하나요..게임이 우울하고 무겁(?)네요.
(배경, 스토리 설정을 보면 당연한거지만 뛰댕길때 너무 우울해요..ㅋ)
아무튼 조금 더 달려봐야겠어요. 지도도 웹에서 구했는데 이게 무슨 지돈가 싶네요. (너무 상세하지 못해요)
p.s 구작도 그렇지만 반지의 제왕- 북부전쟁(한글)은 정말 찾기 어렵네요.
한편으론 좋은 현상 같기도 합니다. 최소한 정발게임은 사서 해야 할텐데요. (최소한의 양심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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