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패미통에 따르면 세가는 오는 3월 1일부터 DC 본체의 가격을
9,900엔으로 인하할 예정이라고 한다. 남아 있는 2백여만대의 재고를 처분하기
위한 이번 조치로 인해 현재 침체 상태에 빠져 있는 DC 본체의 유통도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듯.

참고로 미국에서는 2월 4일부로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다.

세가의 입장
세가는 폐사로부터 발매하고 있는 가정용 게임기 드림캐스트의 본체가격을
2001년 3월 1일부터 현행의 19,900엔에서 9,900엔으로 가격인하를 합니다.

폐사는 선일 드림캐스트에 관하여 2001년 3월기를 기점으로 제조중지를
발표했습니다만, 현재 이번기의 판매수와 거의 동등수의 재고를 가지고
있어 향후도 계속 시장에 공급을 계속할 것입니다. 또, 드림캐스트의
소프트 컨텐츠에 관해서도 향후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2002년 3월기까지는
세가 및 소프트 라이센시로부터 70타이틀 이상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폐사로부터는 사쿠라대전3(2001년 3월 22일발매), 센무2(2001년 발매예정)
소닉어드밴처2(2001 년 발매예정)을 필두로 한 인기 타이틀을 잇달아 투입할
예정이며 약 30타이틀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가격인하에 수반해 한층더 유저 여러분에게 입수하기 쉬워지면
모두 보다 많은 분에게 소 프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