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닌가3가 병맛이라는 얘기는 하도 들어서 닌가는 2까지 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1인입니다. 근데 어제 뒤늦게 3 RE를 해보니 생각보다는 괜찮더군요. 너무 기대를 안해서인지 모르겠지만 ㅎ 3 오리지널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던데, 해보지는 않아서 차이점은 모르겠구요. 에센스 절기가 없어져서 초반엔 당황했지만, 단골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생겨서 그럭저럭 손맛은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아주 오래간만에(라오어 이후) 한 시간 이상 플삼을 켜본 것 같습니다. 한 때 닌가 시리즈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3 RE도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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