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레이세스를 하고, 메인 스토리는 정말 주먹이 울끈 불끈 쥐어지게 오그라들어도
개그센스 죽여주는 섭스토리 및 끝내주는 전투 시스템에 완전 반해서
그레이세스 클리어 후 바로 엑실리아로 넘어갔습니다.
근데 엑실리아는 뭐 캐릭터들도 맘에 들고 전투도 괜찮은데 그래도 전 엑실리아 전투 시스템보다는
그레이세스가 훨씬 더 좋더군요.
그래서 엑실리아 깼으니까 엑실리아 2로 가야지 하는데 검색을 좀 해 보니 플3 쪽 테일즈 시리즈는 베스페리아가
최고라고 다들 그러시길리 베스페리아를 일본어도 못하는데 공략집도 없이 일본어판으로 덜컥 구매해서
한자 한자 공부해 가면서 플레이 중입니다.
지금 한 15시간 됐는데 공부하면서 한다고 꼴랑 하루루 마을까지밖에 못왔네요.
근데 베스페리아가 타 두 작품에 비해 먼저 출시된 작품인데 그래픽적으로는 제일 마음에 드네요.
2d 효과를 많이 준건지 툰렌더링인지 저는 그런 기술적인거는 잘 모르지만
만화를 보는듯 한 색감에 이런저런 효과들도 예쁘장하게 잘 뽑혔고.
뭐 전투 시스템은 가장 먼저 발매된 작품답게 답답한 감이 있긴 하지만 뭐 그래도 재밌으니 열심히 해보렵니다 ㅋㅋㅋ
다른분들은 세 작품중 어떤걸 제일 재밌게 하셨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