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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hmz-t3w 플포나 플삼에 연결해서 쓰시는분 계신가요?
    작성자 : 살려주세엽 | 조회수 : 5467 (2014-12-03 오후 10:18:50)
    헤드마운트 제품을 한번 쯤 써보고 싶어서 현재 이리 저리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인터넷 감상을 보니 720p 에 영화용으로는 괜찮은데 게임용으로 쓰기에는 살짝 무리라고 해서 너무나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쓰신분들 소감이나 어떠신지 의견 좀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기네요

    써보신분들 어떠신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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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이지미니다 (2014-12-03 22:25:29)
    제가 hmz-t2 는 사용해봤는데 저같은경우는 영상감상용밖에 안되는거같습니다. ps3에껴서 해봤습니다.

    30분쓰면 머리도 엄청아프고 초점 맞추는데 글씨읽는건 거의 포기해야될듯해요.

    초점 잘맞추면 되지만 720이 생각보다 글씨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20분썻는데 눈아파서

    눈물나더라구요. 비추합니다.
    Lv.5 살려주세엽 (2014-12-03 22:34:18)
    답변감사합니다! 역시 다른분들 말들과 같은말이 실시간으로 달아주시니 역시 보류해야겠네요

    다음에 오큘러스나 모피어스 나오면 그걸 한번 노려봐야겠네요!
    Lv.9 playmore (2014-12-03 22:52:48)
    아큐픽스 마이버드, hmz-t2 ,hmz-t3 사용해 봤습니다.

    아큐픽스 마이버드는 중저가 국산이었던 것 같은데 싼맛에 쓸 수 있으나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화면 가장자리의 왜곡으로 가독성이 좀 떨어졌습니다. MLB더 쇼를 구동하는데 화면 구석에 나오는 점수 글씨가 초점이 맞지 않아서 바로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해상도도 낮을 뿐더러 가운데 화면 초점을 맞추면 가장자리로 갈 수록 초점이 흐려지는 단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게다가 무거운 본체가 머리에 잘 고정이 안되어서 무게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게임을 해야 하는데 처음엔괜찮지만 조금 시간 지나면 목 디스크 올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목이 뻐근해 집니다. 100g이 별거 아닌것 같지만 머리에..그것도 안경처럼 눈 앞에 달아놓은 100g은 결코 무시 못할 무게입니다. 그래서 100g이라도 더 가볍게 더 가볍게 만들어야 하지만 아직은 무리입니다.
    Lv.9 playmore (2014-12-03 22:53:21)
    hmz-t2는 역시 소니의 고가형 HMD라서 그나마 아큐픽스 마이버드보다는 머리에 고정도 잘되고 화면 중앙과 화면 가장자리의 왜곡이 훨씬 개선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이버드는 머리에 꽉 고정시킬 수 없었는데 이 녀석은 그래도 소니의 고가형 HMD라서 그런지 머리에 제대로 고정할 순 있었지만 고정을 단단하게 하면 1시간 후면 이마에 통증이 온다는 겁니다. 물론 스폰지도 대 있고 완충제도 있습니다만 아무리 완충제가 있다고 해도 이마에 대고 꽉 조여서 눈앞에 기기를 고정하면 흔들리진 않는데 이마가 저려옵니다. 또 처음엔 바른 자세로 게임하게 되지만 30분 지나면 힘들어서 당연히 고개가 숙여지고 고개 숙이고 게임하다보면 아까 말씀드린 마이버드처럼 목디스크 올 것처럼 목이 뻐근해지기 시작하니다. 그래도 3D영화로 니모와 그레비티를 봤는데 3D 느낌은 나고 신가하다는 느낌은 듭니다. 하지만 2시간 보고나면 시력이 나빠질 것 같은 느낌을 팍팍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녀석은 중고로 사서 그랬는지 원래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되는 건지 모르지만 가장자리 화면이 쭉 뻗은 일자가 아니라 약간 우그러진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화면이 반듯하 네모여야 하는데 우그러진 네모였어요.
    Lv.9 playmore (2014-12-03 22:53:53)
    hmz-t3는 hmz-t2와 기능의 차이가 그렇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해상도도 좋아졌다고는 하나 hmz-t2도 720p의 해상도고 hmz-t3도 720p였기 때문에 hmz-t2를 hmz-t3로 바꿨을 때 와~ 해상도 좋아졌네 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마이버드 사용하다가 hmz-t2사용할 땐 좀 선명해 졌네 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마이버드 해상도는 보통이 아니라 보통이하 인 느낌이었고 hmz-t2의 해상도는 봐줄만 하다 정도의 느낌으로 선명해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마이버드는 더쇼 플레이 화면에서 왼쪽 구석의 점수가 몇대몇인지 가독성이 완전 떨어졌는데 hmz-t2로는 글씨가 보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직 1080p의 해상도를 가진 HMD를 소니가 출시하진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1080p가 아닌 이상 HMD로 만족할 만한 해상도를 얻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hmz-t3나왔을 때 1080p가 아닌 것을 사람들이 엄청 아쉬워 했는데 1080p의 해상도를 구현하려면 역시 무게가 문제인 거죠. 아직까지는... hmz-t3는 무선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어차피 완전 무선은 아니고 2.5인치 하드만한 수신기를 달고 있어야 하고 본체와 통신거리가 고작 1미터 정도밖에 안되어서 무선의 매력이 강하게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2시간 게임하고 나서 벗으면 시력이 나빠질 것 같다는 불안감을 느끼며 산지 2주 정도만에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2시간 정도 사용하면 사물이 좀 겹쳐보이고 눈이 피곤한데 벗고 좀 쉬면 시력이 돌아오지만 이렇게 사용하다 괜히 눈나빠지겠단 불안감을 지울 순 없었습니다. 한 두번 사용하는 건 괜찮지만 주력모니터로 사용하는 건 안되겠단 생각을 했네요. 보통 게임 엔딩보려면 20시간 정도 해야 하잖아요. 주말에 미친듯이 5~6시간씩 몰아서 하는 경우가 있는 경우엔 대형 LCD tv로 해야지 hmz-t3 같은 HMD로 사용하면 너무 피곤합니다.

    결론은 단순히 게임 용도면 사지 마라!입니다. 재미있는 시도이긴 하지만 상용화하려면 개선해야할 점이 많습니다.
    Lv.5 살려주세엽 (2014-12-03 23:04:53)
    헉... 질문보다 훨씬 긴 장문의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playmore님의 소감이 큰 도움이 되네요
    거기다 하나하나 본인의 체험을 다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다음으로 미루고 차세대기를 한번 써보고 구입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좋은밤 되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Lv.6 Jennety (2014-12-04 06:50:57)
    저도 기대하고 샀다가 프로젝터로 갈아탔습니다.

    Lv.4 킬러사 (2014-12-04 13:57:36)
    프로젝터도 저도 생각하고잇는데 어떤가여 느낌이 스케일도 알려주세여..
    Lv.4 킬러사 (2014-12-04 12:41:45)
    저는 hmz-t2를 사용하고잇는데 모니터로 티비로 플삼 게임을 전에는 하곤햇는데..
    요즘에는 t2로 플삼과 엑박게임을 합니다 t2로 덕분에 불감증도 없어지고..
    툼레이더와 비욘드투소울과 언챠1,2 배필4와 메달워파이터 t2로 엔딩봣네여..
    저도 처음엔 소니hmd로 게임은 별로라는 글을 많이봐왓는데 과연어떨까 궁금햇엇져..
    그리고 장점으로는 영화감상으로는 최고다 특히 3d로 영화보는건 월등하다 저도 인정합니다..
    게임은 플삼이니 그래픽이 별루엿는데 옵션설정을 통해 플레이합니다..
    이정도 화질이면 괜찬거니 해서 게임은 플삼엑박하고 영화는 디빅으로 밤마다 감상합니다..
    일단 이정도만 제소감 적엇습니다..[추가로 프로젝터도 차후에 생각하고잇습니다 과연 어떨지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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