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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그래픽적인거야 오만군데서 토론한 이야기니 넘어가고 시스템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건 아무래도 맵과 전투 시스템이지 싶습니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그레이세스 때의 콤보 시스템을 채용했네요. 이동하는 방식은 엑실리아 때랑 많이 차이 나지는 않는데 공격을 그레이세스때 방식으로 하자니 약간 적응이 더뎌지긴 했습니다만 시스템 따져가며 하는 유저 아닌바에야 상관 없을 듯 합니다. 전투 자체는 상쾌하게 전개 됩니다. 그리고 아래 적을 내용인데 맵에서 바로 전투로 이어지는 덕분에 테일즈 사상 처음으로 전투에 지형고저차를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오 전략적 요소가 추가 되니 전투가 한결 재미있습니다 좋네요^^ 다음은 맵인데 이건 정말 좋아졌네요. 뭐 한계 탓인지 어른의 사정인지는 몰라도 요새 테일즈 추세가 월드맵을 버리고 각지역마다 이동하는 지역맵을 채용하는데 제스티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제스티리아의 맵은 넓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맵 덕분에 이동하는 시간이 꽤 되더군요. 다만 전투에 들어가면 전투맵으로 넘어가던 전작들과 달리 그자리에서 바로 전투로 들어가기에 맵에 따라 여러가지 전략을 가지고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투가 가능합니다. (뭐 그것도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그게 어딥니까?^^) 마지막으로 성우덕인 저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성우진이었습니다. 테일즈 특유의 맵에서 캐릭터들끼리 잡담(만담...--;;)을 하는 신이 오토로 이루어지게 되어서 일일이 셀렉트라든가 골라서 들어본다던가 하는 수고가 줄었습니다. 일어 할줄 아시는 분들은 편리하실것 같더군요.(전 행복합니다 ㅎㅎ) 아직 극 초반인지라 소감 쓸게 별로 없긴 합니다만 나쁘지 않네요. 아마도 이게 플삼이 마지막 테일즈가 아닐까 싶은데... 재미있길 기대해 봅니다. 즐겜들 하세요~^^ ps: 오프닝은.... OTL 애니메이션은 나름 나쁘지 않았고 노래도 나쁘지 않던데 어째 둘은 합쳐 오프닝으로 보니 충공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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