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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시절의 스폐셜 스테이지 (맞나??) 에서는 이렇게까지 어렵다고 생각 안했는 데, 정말 어렵군요. 그 당시에도 어렵다곤 생각했지만, 스토리 모드 꾸역 꾸역 어떻게든 다 클리어하고, 공도도 웬만큼 다 클리어 했긴 했었는 데 익스트림에서는 공도만 있어서 웬지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3 번 연속 대결의 그 미친듯한 로딩 ;; 로더로 하면 이상한 화이트 노이즈가 껴서 어쩔수 없이 CD 로 하긴 했었는 데 말이죠. 나이가 들어서인지, 영 도전욕도 안 생기고 ㅜㅡ 공략이라고 찾아봐도, 레이싱 게임에 무슨 공략이 필요한가요. 닥치고 달려야죠. 상황이 이러다 보니 액션이나 레이싱 게임에서는 멀어지고, 대충 대충 해도 웬만큼 할수 있는 롤플레잉 게임에만 손이 자꾸 가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 증거로, 제대로 엔딩에 플래티넘까지 진행한 게임들이 죄다 RPG 계통 에휴.. 라오어도 구형 참치라 건드리기도 무섭고 말이죠. 보드 크리 이야기 나올때마다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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