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어제 열심히 거래 시간, 장소 조정 등 약속해뒀는데 오늘 아침에 다른분과 쿨거래 하기로 했다는 한줄 문자를 받았네요. 비록 네고 요청 드린 부분은 있지만, 상대방도 흔쾌히 동의하셔서(만원) 감사드린 인사도 몇번 드렸는데 이렇게 일방적인 통보를 받으니 뭔가 억울하네요. 게다가 쿨거래라니..제가 뭐 지저분하게 달라 붙은 것도 아니고.. 집에서 약 한시간 되는 거리라 가는 길도 쉽지 않겠거니 했는데, 제꺼가 아니었나 봅니다. 적어도 사정 양해라던가 뭔가 부가 설명이 있었다면 기분이라도 괜찮았을텐데.. 아쉬움에 넋두리 하고 다른 물건 구하러 다시 가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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