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통해 GTA 시리즈 초기작품(2편이나 3편쯤?)을 접하곤 30분도 안하고 삭제했었죠
자동차로 미션을 달성하는 부분은 크레이지택시가 더 흥겨웠고...
거리에서 주먹질하는부분은 용과같이가 더 개연성이 있고 게임 자체에도 잘 묻어나고
GTA는 불편한 게임이였거든요...
대표적으로 대화요소가 있을거라 보고 이웃아줌마에게 가서 이버튼 저버튼 눌러보지만...무조건 주먹질;
이건 작지않은 도시하나를 만들어뒀는데...정작 인간관계는 소통이 불가능
뭐 상호작용 이런거 바라진 않고 대답 하나만 있더라도 주먹질을 할지 대화를 할지 정할수 있음 싶어요
스토리 진행상 어쩔수 없는 폭력요소외에 착한 플레이; 도 가능했음 싶다는 말씀.
(이런 요소가 없으니 더 폭력을 조장하는 느낌이예요)
대세에 따라 5편을 이틀간 돌려봤는데요...
용과같이에서 느낀 아쉬움(아기자기하나 쪼그만 도시안에 갖힌느낌)은 해소된 겜이지만
반대로 아기자기한 요소가 역시 부족하긴 하네요
그럼에도 이번작은 그만두지 않고 한참 플레이해보게될듯합니다.
도시는 그냥 걸어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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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대좀비에서 유닛만 많아져도 가끔 벅벅대는 제 풀삼이지만...
이겜 전혀 화면끊김을 느낄수 없네요...끊김을 느끼는 분들은 다른 문제가 있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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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장면 하나...
실수로 앞차를 살짝 박았는데...운전자가 바로 내리더니 차문을 열고 덤비려고...
안싸우는 풀레이를 하려고 하는 상황이라 긴장해서 버튼 난타; 그런데
운전자가 쓰러지고 피범벅 (옆에 앉은 친구 라마? 가 총을 쏜거같기도 하고)
어쩃든...도망가보려고 하지만 뒷차까지 딱 붙어 움직이지 못하기를 수십초...
앰블런스가 나타나더군요 오~~호 대박
그런데 말이죠....엠블런스 기사가 쓰러진 사람앞에서 뭔가 중얼거리더니...
사람은 그대로길 바닥에 두고 앰블런스타고 사라져버리는...;;;
버그겠죠...
***질문
그런데 개로 추격하는 미션까지 마치고 바로 주차를 하고 걸어서 도시탐방을 시작했는데요....
지도의 20~30%영역을 이틀의 시간 경과동안 골목골목 걸었는데요
차가 거의 안다닙니다.; 한대 만나기도 힘듭니다.; 이전까진 정상적으로 차들숫자가 많았던것 같구요
이 미션이후로 사람도 최소인원만 있고...이게 낮이나 밤이나 동일;
영화28일후 처럼 도시 한가운데 외로이 떨어진 느낌이더라구요
설마 이정도로 치명적인게 버그는 아닐테고
치트때문이려나요? 이 미션 전후쯤 치트를 쓰긴했거든요
날씨변경과 빨리달리기만 사용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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