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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신상을 캐는 사람이나. 남자이면서 여자인척 하는 넷카마나. 별로 가진것도 없으면서 허풍으로 으시되는 사람도 있고 (예전 T 포럼에 eloi 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미국 샌프란에서 미국인 부자랑 결혼해서 산다고 자랑함) (나중에 보니깐 아이피 등등으로 조사하니 한국에 사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밝혀짐. 근데도 끝까지 아니라고 하면서 튐) 소니에 신고할꺼라면서 가입했다고 글쓰는 사람이나. (관심이 부족한 사람인듯)
커뮤니티를 보다보면 별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각종 커뮤니티 활동만 따지면 20 년 가량 되는데. 그동한 참 다양한 성격을 가진 유저들과 만났네요. 그 중에 좋은 분도 많았고 지금까지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처음에 자신을 속이고 들어온 사람은 언젠가는 떠나게 되어있습니다. 거짓은 더 큰 거짓을 가지고 오게 되니깐 말이죠.
오늘도 또 한번의 해프닝으로 지나가게 될것 같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넘깁시다. 이런 소소한 사건이라도 있으니깐 커뮤니티가 재미있는거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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