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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올린다 올린다하면서 계속미루다 오늘 쉬는 날이라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전 메가드라이브로 게임을 시작한 유저입니다...메가드라이브이후 새턴,PS1을 돌리다 게임을

고2때 접었습니다..,그러다 대학2년때...2003년이겠네요....살까 말까 한우리앞에서 30분을 고

민하다 결국 PS2를 샀는데..철권4 3시간정도 플레이하고 박스에넣고 2년을 넘게 꺼내지 않았

습니다...그러다 2005년 11월쯤 바이오하자드가 갑자기 하고싶어 알아보니 게임큐브라는걸

로 바하전시리즈가 출시되었더군요...담날 큐브를 바로 구입하고 올3월 디빅대용으로 엑박

160G를 구매했습니다...저렴한 가격에 최대의 능력을 보여주는 놈입니다...

동영생재생에있어서도 거의 모든 포맷형식을 다 지원합니다...

에뮬역시 잘되구요...

5월엔 캐나가가는 친구가 N64를,북미로더를 해준친구한테는 PS1을

그냥 얻었습니다...그러다 보니 드림캐스트가 생각나더군요...

메가드라이브,새턴,드캐......비운의 게임기...세가의 마지막 콘솔....

왠지 사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끌리더군요...지난달 북미판 수염셋으로 싸게 구입했습니다..

정말 갖고있는 콘솔들중 드캐가 디자인 하나만큼은 끝내주는군요...물론 성능도 좋습니다..

네오지오CD도 플레이되고 동영상재생 리룩스 MP3재생 노개조에 사본CD도 돌아가고 아직

알아야할 기능이 무자게 많은 콘솔입니다...그래픽이나 색감역시 요즘 나오는거에비하믄 정말

쬐끔 떨어질뿐입니다...요즘은 이놈으로 바이오하자드2,3플레이중입니다...

그리고 어제 친구에게 구입한 PS2...자제에도 올렸지만 싸길래...ㅡ,.ㅡ

PC-FX를 구매하고 싶긴한데...박스셋매물도 없고 게임이 너무 미소녀위주라 조금 망설여 지

는군요...바하가 하고싶어 큐브를 구입하고 두달뒤 파판회원분께 로더도움받고 완전히 게임

세계로 다시들어온거 같습니다...엄니는 니나이가 몇인디 아직도 게임이냐 하시면서 월급날

큰 쇼핑백만 들고오면 일단 의심부터 하신답니다ㅋㅋ

wii가 나오기전까지는 자제해야겠습니다...너무 단기간에 모은콘솔들이라 못해본 게임도 많구

요....오늘은 모래주머니 발목에 달고 PS1으로 DDR해봐야겠습니다ㅋ

 마지막 사진은 다시 패드를 쥘수있게해준 바하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