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 후 첫 글입니다. 요즘 구미호뎐을 보면 다카하시 루미코 여사의 이누야샤 생각이 납니다. 이누야샤가 개라면, 구미호뎐은 여우네요.
공통점이라면 1. 요괴(구미호 '이연'-이동욱)와 반요(구미호와 인간사이에 태어난 '이랑'-김범)인 동생이 있다. 이누야샤에서도 형 셋쇼마루와 반요동생 이누야샤가 나오죠. 차이점이라면 구미호뎐에서는 동생이 나쁜 놈, 형이 착한 놈이라는 것.
2. 전생과 연관이 있다. 전국시대 무녀 키쿄우(금강)가 현시대 카고메(가영)의 전생이었다면, 600년 전 공주 아음(조보아)은 현시대 남지아의 전생이죠.
3. 구미호와 여자인간 사이를 방해하는 존재가 있다. 이누야샤에서는 나라쿠(나락)가 있다면, 구미호뎐에서는 이무기가 있죠. 그리고 이무기도 똑같이 아음을 좋아해서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고 했던 것으로 나옵니다.
이제 10/16화까지 진행되었는데 시청률은 평균 5%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봤던 이누야사와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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