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하다가 중단한 게임이라 플3 다시 산 후에 일부러 구해서 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갓옵워 아류작 비스무리하게 나온 작품으로, 그래픽만 보면 지금 나오는 게임들과 비교해도 많이 꿀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나왔을 당시에는 꽤 화제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여자가 주인공인데..우리 나라 기준으로 볼 때 일반인에 가깝습니다..미모가..;;
양키쎈스가 좀 많이 녹아 있는 게임이라, 중간중간 동영상도 감정이입이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크나큰 문제점은 로딩시간..ㅎㅎ
좀 하다 보면 로딩시간 무서워서 눈에 불을 키고 안죽으려고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0-;
그 외에도 갑옵워의 적제 적소에 배치된 몬스터 무리와 동영상, 퍼즐 등과 비교하면, 살짝살짝 짜증나는 조작이라거나 지루한 느낌이 날 수도 있는데..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뭐, 위의 두 문제가 워낙 커서 다른 단점은 씹히는 경향도 좀 있지요..ㅎ
아무튼, 저는 예전에 하던 게임이라 스토리가 궁금해서 다시 해보고는 있는데, 한번 정도는 해볼만도 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