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2 오후 11:21:44 Hit. 2054
안녕하세요.
역시나 짧막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전문적인 리뷰는 글솜씨와 분석능력이 부족하니..^^;; 그냥 제가 플레이해보고 느낌점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처음 플레이를 하는 순간.... 사실 너무 분홍빛 토실토실한 카비에 물들였었나 봅니다..
털실로 외형만 잡힌 카비를 보는 순간.... "아... 이거 분홍 크레파스로 칠해줘야 할꺼 같은데..."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적응하기 나름이더군요.~ 금방 익숙해 졌습니다.)
흠.. 공격은 "빨아 들인다" 보다는 "끌어 들인다"라는 느낌이 더 컸습니다.
후후 플레이하는 도중에 효과음들이 어찌나 깜찍 하던지~ (아~ 깜직함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귀에 거슬리는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점프후에 길게 눌러줌으로 낙하산 모양으로 변하는 모습도 좋았지만 대쉬(방향기 연속사용)로
자동차 모양으로 변하는 모습도 괜찮았습니다. 후후
역시나 전작들처럼 뭔가 경쾌하면서도 쉽사리 플레이하고픈 마음이라면 괜찮은 게임인듯 싶군요.
마지막으로 2인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코오~ 두 사람이서 털실 왕국을 실뜨기로 물들여 버리는겁니다.
아주 주관적인 소감을 쓰자면 꼭 플레이 해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거나 이것 저것 복잡하게 꼬아 놓은 인터페이스에 살짝 지치신
유저라면 잠깐 눈을 돌려볼 만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이상 '털실의 카비'의 짤막힌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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