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4 오후 8:16:09 Hit. 3404
국내 사이트에서 불펌한 글들은 적발시 영구제명됩니다. 모든 정보들은 본인이 직접 작성하거나 번역해서 올리십시오. 또한 소감 글이 10줄이 넘지 않으면 20점이 감소됩니다.
제가 리뷰라는 것을 쓰게 될 줄은 몰랐군요. 말 그대로 눈팅과 리플만 쓰다가 가게 될 줄로만
알았지만, 이렇게 리뷰도 쓰게 되었습니다. 비록 모자라지만, 잘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길티기어 젝스 (GUILTY GEAR X)
제작사: SAMMY
기종: 드림캐스트
시스템: 텐션 게이지, 가드 게이지, 각성 필살기, 일격 필살기, 게틀링 콤비네이션, 데드 앵글
어택, 더스트 어택, 폴트레스 디펜스, 로망캔슬, 상쇄등등...
시스템 설명: 1. 텐션 게이지: 다른 대전 게임에서의 기 게이지라고 할 수가 있다.
게이지의 소비를 통해서 폴트레스 디펜스, 더스트 어택, 각성 필살기, 일격 필
살기, 로망캔슬을 사용할 수가 있게 한다. 물론, 게이지를 소비함으로.
2. 가드 게이지: 길티기어는 지극히 공격적인 게임이다. 물론, 방어적인 게임을 할
수도 있겠으나, 가드 게이지의 관리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패널티가 심하게 부여되니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고 유리하
게 끌고 나가려면, 공격적인 운영이 나을 것이다. 가드만 하는 게임을 할 경우
다른 대전 게임과는 달리 거의 모든 공격이 카운터라는 엄청난 패널티가 주어
지게 될 것이다. 물론, 가드 게이지가 모두 소비가 되었다는 전제하에서.
(가드 게이지의 소비는 각각 다르다. 또한, 회복하는 속도도 다르다)
3. 각성 필살기: 타 게임에서의 초필살기와 동일하다.
- 일격 필살기: 한판을 따내는 필살기다. 히트일 경우에.. 허나, 맞아줄 사람은 없
으리라 생각이 된다. (맞춰본 적이 거의 없음... 돈 버리고 가는
사람 외에는... 연출은 멋지지만.. 볼 일이 거의 없는 필살기)
4. 게틀링 콤비네이션: 기본기 콤보라고 불리우는 것. 거의 대부분의 연결이
P(펀치)-K(킥)-S(슬래쉬)-HS(강 슬래쉬)의 순서다.
5. 더스트 어택: 잘 쓰면 가장 화려한 연출을 보여줄 수가 있는 콤보다. 다만,
상대가 가드를 할 경우에 빈틈이 심각할 정도로 크다.
6. 로망 캔슬: 전체 게이지의 50%를 소비하여, 딜레이를 없애는 시스템이다.
동네 오락실에서는 잘 안 나오는 시스템중의 하나.
7. 폴트레스 디펜스: 방어시에도 데미지가 깎이지 않는 무적방어이다. 다만, 엄청
난 게이지의 소비가 있다. 무작정 쓰지 못 하는 물건이다.
(감마레이 한번 폴트레스로 가드를 해 보자. 이 물건의 단점을 제대로 알수있다.)
-----------------------------------게임의 장점과 단점----------------------------------------------
1. 게임의 속도감: 말 그대로 게임의 템포를 극도로 높였다고 할 수가 있다. 2단 점프, 네거티브
패널티와 가드 패널티를 비롯한 각종 패널티로 방어적인 게임을 할 시에는 엄청난 불리함이
적용이 된다. 그로인해서 방어보다는 공격에 치중한 플레이가 되도록 이끄는 것이다.
다만, 이 속도감으로 인해서 포템킨이라는 캐릭터 하나가 버려진 듯 싶어서 굉장히 아쉽다.
또한, 몰입도도 상당히 줄어들게 되면서, 서바이벌 모드가 노동으로 느껴지게 되었다는 것.
PS.(포템킨의 경우는 느려도 심하게 느리다. 보통 타 게임의 일반 캐릭보다 느릴 정도)
2. 그래픽: 2D가 저무는 이때에 고해상도로 2D의 이점을 살려, 게임의 화려함을 극대화 하였
다. 더욱이, 원색의 색상이 많은 터라 길티기어 젝스는 화려함이 배가 되었다.
단점은 주관적으로 어떤 사람에게는 조잡해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3. 캐릭터의 다양성: 길티기어는 캐릭터가 다양하다. 몇몇 게임에서처럼 모습만 다른 캐릭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캐릭터 각각의 기술에 특성이 있으며, 각 캐릭터가 운영이 색다르다.
더욱이, 게임성으로 본 캐릭터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외의 관점에서 본 캐릭터성도 훌륭하다.
캐릭터 각각의 배경의 설정도 흥미롭다. 다만, 스토리 모드가 어설프다는 것이 좀 아쉽다.
PS.(캐릭터 각각의 모습과 설정은 훌륭한데... 정작, 스토리 모드는 너무나도 어설프다)
--------------------------------------------------------------------------------------------------------
제 리뷰는 끝났습니다. 다만, 길티기어라는 게임은 자세한 리류를 하기에는 너무나도 길어서
다루기가 쉽지 않군요. 타 대전 게임과는 달리, 개성으로 똘똘뭉친 게임이라 직접 접근해보지
않는다면, 게임이 어떠한 모습일지 잘 모를 것입니다. 더욱이, 이 게임을 이렇게 써 놓기는 했
지만, 제 리뷰라는 것이 너무나도 어설프게 써 져서 말이죠. 현제 길티기어 시리즈는 이스카까
지 발매가 되었고, 이스카에서는 또 한번 새롭게 최대 4인 배틀이라는 시스템을 내 놨지요.
많은 단점으로 유저들은 냉정하게 등을 돌렸으나, 도전 정신은 칭찬을 해 줄만 합니다.
더욱이, 유저층도 완전히 뿌리를 내리지 않은 게임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제작사의 모습은 많은 회사들과 대조적으로 모범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길티기어는 아직까지 크게 대중적인 게임은 아닙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말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2D 대전 게임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비디오 게임을 즐겨주는한은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여러분도 길티기어에 푹~ 빠져보시기를~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