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30 오후 12:37:55 Hit. 1449
페르시아 왕자..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라이벌 스워드는 죽어라 구해지지 않고 있지만... (3주째 토렌트 돌려도 속도가 안습..)
매일 한두시간 정도씩 하고 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세이브지점 까지 가는 그 맛이 정말 솔솔하군요..
근데.. 퍼즐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어거지로 풀어나가고 있어요..
정말 그냥 느낌으로.. 필링으로, 감으로 요리조리 돌리니 풀어지네요..
요걸 요래서 요렇게 한 다음, 저걸 저렇게 돌리면 되겠군.. 하면서 푸는게 아니라
그냥 요래볼까 조래 돌려볼까.. 하면서 돌리다 보면 풀리네요..
이런 퍼즐을 쉽다 해야 하나, 어렵다 해야 하나..
정말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는다는 말이 딱 맞네요..
하루에 조금씩 전진하는 맛.. 정말 재밌습니다... ㅎㅎ
1. 게임성 별 5개
2. 조작감 별 5개
3. 응용력 별 5개
4. 괴물 써는 맛.. 첨엔 좀 쉬워도 중반 가면 좀 많이 힘들다는..
5. 길찾기 별 4개 - 이건 응용력과 관계된건데...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서 헤맬때도 있긴 한데요..
중반 접어들면 공중에 붕 뜨는 매직을 시전합니다..
이 때 부터 길찾기 공식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알아서 벽 잡고 뛰어서 공중에 띄우고 또 벽으로 뛰고...
이게 반복되니 지루하질 않고 계속 머리를 쓰게 되네요..
제 성향이 어드벤처겜을 좋아하다 보니.. 인디아나존스도 재밌게 했어요..
인디아나는 액션에 좀 많이 치중해서, 독일병사와 싸우는 게 좀 짜증 났었는데,
제 취향은 이런 페르시아 왕자가 딱이네요..
혹시 이런 게임 더 없나요..? ㅎ
지금 색깔 네개의 석상이 하늘위로 빛을 쏘아 올리는, 보석 4개를 연결해서 빛을 비추는 과정을 하고있고
어제 세번째 보석 연결을 했습니다..
지금 어디 정도인가요? 후반부? 후반부 중에서도 극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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