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는 이름만 들어도 올드게이머라면
누구라도 기억하실 타이틀일것입니다.
발매된지는 좀 되었지만, 언어장벽으로 못하고있다가
최근 영어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택틱스 오우거를 해본유저와 신규유저 모두에게
재미를 줄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크게 바뀐것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새로운 요소는 그래픽리뉴얼이 되었고, 마법범위, 스킬, 인터페이스,
직업 등 새롭게 추가되고 수정되었습니다.
근데 여기까지만이 문제인듯합니다.
psp의 리메이크작들을 (특히 스퀘어에닉스에서 내놓은) 팬들에게도
인상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gab ps1 을 거쳐 리매이크 되었으면서
psp에 까지 .. 그런데 바뀐점은 크게 없다는것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약간의 수정을 거쳐 재발매하는 것은
코에이의 건담무쌍에 버금가게 우려먹는단 느낌이 강하더군요.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나, 택틱스 오우거의 팬분들에겐
추천할만하지만 요즘 게임에 비해 부조리한 부분도 많아
정말 재미있다고 권해드릴만하진 않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