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이나 신형이나 성능상 차이는 없습니다.
키넥트단자, 광출력(옵티컬 오디오) 단자, 무선랜 정도가 기본적으로 추가됐죠.
또한 소음도 줄었고, 소비전력이 제스퍼보다 15~20W정도 줄었습니다.
뭐 가장 큰 차이는 기판자체가 바뀌었습니다.
기존 제논-제퍼-팔콘-제스퍼는 기판의 기본베이스는 같고, 약간의 부품 변경과 주요칩 공정의 개선으로 인해 CPU와 GPU(그래픽)의 저전력과 저발열이 이뤄졌지만, 기판의 휨과 레드링 등 고질적인 문제는 완벽히 해결못했죠.
슬림은 기판을 완전 바꾸고, CPU와 GPU가 하나로 통합됐으며, 제스퍼보다 더 미세한 공정으로 저전력, 저발열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두 칩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1개의 방열판과 쿨러로 식혀주는 구조라 온도가 높게 나옵니다. 근데 생각하시는것과는 다르게 코어자체는 제스퍼보다 개선된거라 열은 덜나는 놈들인데 결정적으로 온도가 높은건 쿨러의 속도(RPM)문제 입니다. 무소음 구현을 강조한 나머지 기본쿨러 속도가 낮게 설정돼 있어서 거의 무소음일 정도로 조용하게 돌아요. 당연히 열을 잘 배출을 못시켜줘서 온도가 올라가는거죠. RPM 약간만 올려도 온도 확 떨어지는걸 보면 쿨러 문제가 맞습니다. 프리스타일이나 팬속도 유틸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 각 공정별 차이 (구형)
http://vfanta.tistory.com/138- 각 공정별 소비전력
http://gigglehd.com/zbxe/422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