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아너드 간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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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 간단 소감.

pamas

2012-10-07 오후 2:00:07 Hit. 5885

<DIV>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나온 디스아너드.. 이름도 첨 들어보는 생소한 게임이고 첨 나오는 신생 ip의 게임이라</DIV>
<DIV>아직까진 크게 화제가 되고 있지 않지만,,, </DIV>
<DIV>e3에서 첨 발표시 헤일로4와 함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상당한 기대작으로 떠올랐던 그 게임..</DIV>
<DIV>소리소문 없이 올해 고티 후보작으로 손꼽히며 국내에서도 기대하는 분들 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괴연,, 어떨지..</DIV>
<DIV> </DIV>
<DIV>저도 궁금해서 재빨리 플레이 해 봤네요. 초반 감옥(?) 빠져나오고 챕터 마무리 되는 곳까지 진행 해 봤는데,,</DIV>
<DIV>이거 느낌이,,, 필이 확 오네요,, 뭔가 범상치 않은 포스가,, 마치 바쇽을 첨 접했을 때처럼...</DIV>
<DIV> </DIV>
<DIV>대충 게임플레이는 1인칭 + 잠입 인데, 메기솔이나, 스셀과 같은 밀리터리 풍의 현대시대와는 달리</DIV>
<DIV>대항해 시대(?) 그런 풍의 고전적인 배경에서 펼쳐지는 잠입플레이,, 현대시대의 잠입플레이는 많이 접해봤지만 </DIV>
<DIV>이런 시대의 잠입은 첨 접해보는거라 신선하네요. </DIV>
<DIV> </DIV>
<DIV>그리고 보통 3인칭형식으로 이루어지던 잠입과는 달리 1인칭으로 이뤄지는 잠입.. </DIV>
<DIV>갠적으로도 fps같은 1인칭 시점의 잠입은 어떨까 하고 궁금해 했었는데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군요. </DIV>
<DIV>뭐 각종 fps게임에서 부분적인 잠입플레이는 많이 해봐서 괜찮다 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플레이 하기 쾌적하군요</DIV>
<DIV>갠적으론 3인칭보다 낫다 라고 생각되는 정도..</DIV>
<DIV> </DIV>
<DIV>일단 게임최적화는 아주 좋네요, 테어링 없이 안정적인 30프레임을 보여줍니다. 아주 플레이 하기가 쾌적합니다.</DIV>
<DIV>시점은 늘상 보던 바이오쇼크같은 1인칭 시점이고 조작감이 손에 착 달라붙네요.</DIV>
<DIV>기본 걷기,, 스틱 한번 클릭해주면 달리기,, b버튼으로 앉기 등,, 1인칭의 교과서적인 조작성을 보여줍니다.</DIV>
<DIV> </DIV>
<DIV>그래픽은 텍스쳐 같은건 저화질이지만 배경 디자인같은 미술적인 아트웍은 대단합니다.</DIV>
<DIV>잠입게임이다 보니 빛과 그림자의 요소도 훌륭하구요, 항상 배경에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가 존재합니다.</DIV>
<DIV>당연히 적들 몰래 이동할때는 그림자에 숨어서 이동하는게 좋습니다.</DIV>
<DIV> </DIV>
<DIV>빛과 그림자의 적절한 대비로 인해 분위기 있는 배경을 보여줍니다. 사실 텍스쳐같은 단면적인 면을 보자면 떨어지지만 </DIV>
<DIV>전체적인 그림을 보자면 잘 그린 그림(?)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배경 분위기 좋고,, 배경 아트디렉터에 하프라이프2의 </DIV>
<DIV>디렉터가 참여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하다보면 하프2의 느낌이 간혹 뭍어나옵니다. </DIV>
<DIV>하프2도 배경디자인이 아주 훌륭했던 게임이죠. 역시나 그 명성은 어디 가지 않는지 배경디자인이 훌륭합니다.</DIV>
<DIV> </DIV>
<DIV>레벨디자인 구성도 훌륭해서 하다보면 뛰어난 레벨디자인으로 인해 자연스레 빠져들며 몰입하게 됩니다.</DIV>
<DIV>이점은 하프2와 마찬가지죠, 역시나 그 디렉터 아니랄까봐,, ㅎ</DIV>
<DIV> </DIV>
<DIV>게임플레이는 빛과 그림자의 요소를 잘 활용해서 하게 되 있습니다. 잠입이다 보니 보통 그림자쪽으로 이동해야 눈에 안띄죠.</DIV>
<DIV>조용히 이동하려면 당연히 앉아서 이동해야 합니다. 달리거나 하면 소리때문에 적이 눈치채게 됩니다.</DIV>
<DIV>조용히 적 뒤로 돌아가서 몰래 처리하는 맛이 솔쏠하군요,, 적을 죽이면 시체를 집어들어서 어두운 구석으로 던질수 있습니다.</DIV>
<DIV>시체가 눈에 안띄게 하려면 숨겨주는 것도 중요하겠죠..</DIV>
<DIV> </DIV>
<DIV>플레이 스타일은 바이오 쇼크처럼 아이템에 에임을 맞춰서 아이템을 수거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시체에게서도 아이템을 줍구요</DIV>
<DIV>플레이 방식은 여러가진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진 몰라도 기본난이도로는 사실 그렇게 어렵진 않기때문에 그냥 닥돌로</DIV>
<DIV>적들과 정면대결로 싸우고 다녀도 되긴 합니다.. 일단 초반엔 무기가 총이랑 활, 그리고 근접무기는 칼인데 총 타격감 좋고,,</DIV>
<DIV>1인칭 칼싸움인데 상당히 괜찮게 나왔네요, 칼로 베는 느낌 좋습니다. 가드와 거리싸움을 하면서 전투하는 맛이 상당히 괜찮네요.</DIV>
<DIV> </DIV>
<DIV>조작감등도 딜레이가 없고 전체적으로 직관적으로 행동하는 편이라 거슬리는것도 없고 멋진 대항해 풍의 배경 디자인속에서 펼쳐지는 잠입액션활극? 으로서 기대했던 대로 아주 잘 나와 줬네요.</DIV>
<DIV> </DIV>
<DIV>다만 역시 한글화의 부재는 뼈아프긴 합니다. 각종 문서 읽을거리와 캐릭터들간의 대화요소도 많아서 </DIV>
<DIV>역시 한글화가 절실한 겜이긴 하네요. 그러나 미션목표의 목적지 표시같은건 표시가 되기 때문에 </DIV>
<DIV>아직까진 딱히 게임진행상에서 막히는건 없는듯 합니다</DIV>
<DIV> </DIV>
<DIV>하튼 초반 플레이 느낌은 손에 착 달라붙으면서 빠져들게 되는 굉장히 감이 좋은 느낌으로서 </DIV>
<DIV>올해 하반기 들어 한 겜중엔 단연 최고네요. 과연 올해의 고티후보라는게 실감이 납니다.</DIV>
<DIV>현재 공개된 리뷰점수에서도 9.5점을 받더니 뭔가 새로운 돌풍이 예고 되는군요..</DIV>
<DIV> </DIV>
<DIV>또하나의 대작게임의 탄생을 축하하며,, 나는 1인칭 시점은 죽어도 못하겠다, 또는 나는 잠입게임은 싫다, 이런 분들만 빼고는</DIV>
<DIV>대체적으로 재밌게 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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