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에 뿌리는 기름이 있습니다.
구형 쿨러가 뭐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대부분 쿨러의 경우 앞 부분에 스티커가 붙어있고 그 스티커를 제거 하면 바로 돌아가는 부분? (정식 명칭을 모르겠네요..;;) 이 있어서 그곳으로 기름을 흘러넣어 주면 됩니다.
주의 점은 기름은 꼭 쿨러용 기름을 사용을 하라고 하네요. 무슨 자가방법으로 식용유, 에프킬라, WD 기타 등등 기름을 넣어도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다른 기름의 경우 쿨러 부품 자체에 마모 같은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름을 넣고는 다시 스티커로 봉해주셔야 합니다. 봉해주지 않으면 그 곳으로 먼지 등이 들어가서 쿨러에 무리를 준다고 하네요.
쿨러 기름 이외에 방법으로는 사제 쿨러로 바꿔주는 방법도 있지만 엑박 기본 쿨러 크기상 작으면서 소음이 적고 풍량이 충분한 쿨러는 찾기가 힘들겁니다. 작은 쿨러는 소음=성능 이라 생각하시고 조금 참으시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용한지 꽤 오래되었다면 쿨러의 수명이 다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때에는 쿨러를 바꿔주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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